남 아메리카의 와씬(Hoatzin)이라는 새는 정말 이상한 새라고 말할 수 있다. 파란 피부와 빨간 눈동자로 인해 눈에 확 띄는 생김새를 보이는 이 새는 머리에 뾰족뾰족한 깃털들로 이루어진 4인치의 관모를 가지고 있다. 어린 와씬은 날개에 발톱을 가지고 있어 마치 원숭이처럼 나무를 타고 오른다. 이 새는 날 수 있기도 전에 잠수 수영의 전문가이다.
와씬은 한가지 더 이상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를 가장 황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들의 먹이의 95%는 나뭇닢이다. 이 새는 소나 다른 반추동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음식을 소화시키는 유일한 새로 알려져 있다. 반추동물처럼 와씬은 위장위에 특별한 챔버가 있어 여기에서 자신이 먹은 식물음식을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분해시킨다.
이 이상한 현상을 진화론자들이 어떻게 설명할까? 수십년간 이 와씬을 연구한 한 진화론 과학자는 “와씬은 진화론을 따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생물체들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을 생각해 낼 수 있음에 있어서 창조적이어야 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와씬의 소화가계의 배열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을 결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창조주의 창조적 사역의 또하나의 예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부정하기위해 인간들이 고안해낼 수 있는 어떠한 설명도 뛰어넘는 생물체를 디자인할 수 있으시다. 진실로 창조는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선포한다.
Notes:
Cowen, Ron. 1989. "Alimentary, my dear Hoatzin." Science News, v. 136, Oct. 21, p. 269. Photo: Courtesy of Linda de Volder.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