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접착제를 물기가 있는 상황에서 써보면 당신은 그 접착제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심지어 에팍시도 물이 있으면 붙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마침내 물기가 있는 조건에서 더 나은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미천한 늪 말조개의 말을 듣기로 했다.
늪 말조개는 물속에서 자신들의 접착제를 만들어 내지만 그 첩착제는 인치당 천 파운드의 힘을 견디어 낸다. 또 늪 말조개의 첩착제는 심지어 테플론(들어붙는 것을 막는 특수 코팅)에도 달라 붙는다. 늪 말조개는 두 성분으로 부터 접착제를 만들어 낸다. 각각의 성분은 서로 다른 분비선으로 부터 만들어 진다. 한 분비선은 수지와 같은 단백질을 만들어 내고, 다른 분비선은 고형화제를 만든다. 이 두성분이 섞여졌을때 단지 2분만에 단단한 실로 굳어진다. 늪 말조개는 이러한 실들을 많이 만들어 자신의 몸을 바위에 고정시킨다. 이러한 실이 더 많이 만들어질수록 실들은 서로간에 연결고리를 만들어 그 결합의 힘을 엄청나게 증가시킨다. 늪 말조개는 다섯 내지 열개의 서로다른 종류의 실들을 만들어 내고 조심스럽게 이것들의 상호 연결을 제한시켜서 최상의 강도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조정이 없이는 그 결합이 연약하여 쉽게 부러질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물들은 경이롭게 설계되었다. 그 분의 디자인은 여전히 심지어 간단한 일일지라도 어떻게 우리가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지를 가르친다. 진화의 이론은 믿겨지기도 어려운 마구잡이식의 우연한 사건들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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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Discover, 2/03, pp. 22-23, Alan Burdick, “Cement on the Half Shell.” Photo: Marine blue mussel. Courtesy of Rainer Zenz.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마치 예수님 사랑에서 끊을 자 아무것도 없도록 연신 우리를 붙드시고 또 꽁꽁 동여 매시고 챙기시고....그렇게 사랑하시는 주님의 품 속에서 우리 모두 사랑으로 잇대어져 지어져 가길 원하시는 그 사랑이 연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