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17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는 의미는?(1)

조회 수 9270 추천 수 5 2014.02.04 21:00:01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는 의미는? (1)

[질문]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제가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의 말씀을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따르다보면 주님을 사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처음엔 사랑 이었던 행동이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형식적인 습관이 되고 또 그래서 율법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답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5:17)

성경 말씀의 해석은 먼저 그 구절이 속한 본문에서의 뜻을 밝힌 후에 성경 전체에 계시된 진리와 연결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하셨습니다. 따라서 먼저 말씀이 속한 앞뒤 단락에서의 뜻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주제는 신학적으로 따져볼 내용이 많아 자칫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본문(text)에서의 뜻 - 율법의 윤리적 측면의 완성

주정뱅이로 오해 받은 예수님


우선 말씀의 첫 부분을 보면 사람들은 예수님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처럼 오해했다는 사실을 함의(含意)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지 말라”고 전제했지 않습니까? 유대인들이 볼 때는 예수님이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과 달리 경건하지도 신실하지도 않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마11:19) 예수님이 포도주를 마시고 세리와 죄인과 교제를 하니까 율법을 어긴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수여한 율법(모세오경)*에는 포도주를 마시면 안 된다거나, 세리와 죄인과 교제를 금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후대에 그 율법을 더 잘 지키기 위해서 세부적인 실천 규정을 고안 추가해서 시행했습니다. 그것들이 구전으로 전해내려 왔는데 복음서에서 “조상들(장로)의 유전”(막7:3)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바빌론 포로귀한 이후에는 자기들이 율법대로 살지 않아 하나님께 벌을 받아 그 고난을 겪었다고 이해하고 율법을 더 잘 지키려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율법과 구전을 정밀히 해석 보완해서 미드라쉬, 미쉬나, 탈무드 등의 성문화된 규정과 예화집을 저작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이라고 말할 때는 가장 좁게는 십계명에서 시작해, 모세오경, 구약성경전체, 각각을 또 이런 성경 외의 주석 및 보충저작물까지 다 합친 것까지 의미합니다.

예수님 당시는 그런 성문화 작업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구전으로 전해진 것들이 주였습니다. 예컨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 여자의 화장금지와 5리 이상 여행금지 등을 포함해 39가지 규정을 추가했습니다. ‘세리’는 로마의 편에 붙어 동족을 수탈한다는 자로 취급하여서, 또 ‘죄인’은 모세의 율법은 물론 자기들이 정한 유전을 위반한 자들로 하나님의 구원 밖에 있다고 보고 교제를 금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규정은 밥 먹듯이 위반하고 세리와 죄인들을 친구로 삼으니 율법을 무시하고 폐하는 자로 간주한 것입니다.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마5:41)도 주님이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안식일에 누군가 위급한 일로 도움을 청할 때에 장로의 유전으로는 오리 이상 여행하면 안 되지만 주님은 그 배인 십리라도 함께 가라고 권합니다.

안식일이라고 무조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를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면 얼마든지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십리를 가라고 해서 예수님마저 여행 거리를 제한했다고 이해해선 안 됩니다. 정말로 그런 선한 일이라면 얼마든지 멀리 가도 된다는 의미로 두 배나 강조했던 것입니다.      

주님이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자 유대인들이 문제 삼았습니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마12:11,12)고 대답했던 대로입니다.  

이 사건이 있기 바로 전에 바리새인에게 주님은 자신을 성전보다 크며(마12:6) 또 안식일의 주인(마12:8)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성전보다 큰 자라면, 또 안식일의 주인으로써 그 안식일 제도를 제정하여 사람들로 거룩하게 지키게 한 자가 당신이라면 바로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당신이 바로 모세의 율법을 제정하여 수여하신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분이 율법을 폐할 리는 결코 없습니다.

율법의 해석을 정확하게 하신 예수

예수님은 장로의 유전은 위반했을지라도 구약성경의 율법은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이는 오히려 그 장로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주님과 제자들이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장로의 유전을 위반했다고 시비를 걸어왔습니다.(마15:1) 그 때에 주님이 답변하신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15:4-6)

장로들은 부모 부양할 돈을 성전에 헌금하겠다고 서약하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 맹세한 것은 절대 어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분명 좋은 의도로 제정했으나 사람들은 부모를 부양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악용했습니다. 입으로 서약만 하고선 지키지 않는데도 그냥 두었는데 장로들은 자기들이 정한 문자적 규정에 스스로 묶여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서약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도 형제와 송사가 생각나면 가서 화해부터 하고 오라고 했지 않습니까?(마5:23-25) 하나님의 뜻은 신자가 당신께 종교적 행사를 문자적으로 준행하기 이전에 세상 사람들 앞에서 소금과 빛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기는커녕 그 해석을 올바르게 바로잡아 주었습니다. 율법을 완성했다는 첫째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하는 방식을 잘 살펴보면 거의 다 “너희는 ~~ 하라고 배워왔으나, 나는 그보다는 ~~ 하라”고 하십니다. 장로들이 자기들 유전으로 율법을 잘못 가르쳐왔던 관습을 바로 잡겠다는 뜻입니다.  

대표적 예가 모세의 이혼증서에 관한 해석입니다.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5:31,32)      

신명기에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보낼 것이요”(신24:1)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유대 장로들은 남편이 아내에게서 하자를 발견하면 증서를 주고 이혼해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수치되는 일을 음행으로 한정하고 그런 연고 외에는 이혼하지 말라고 원래 율법을 주신 뜻을 정확히 해석해주었습니다.

나아가 여자를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음행에 대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마5:28) 죄가 되는 범위 즉, 하나님의 기준대로 따라야 할 차원이 행동과 말뿐 아니라 마음에까지 이른다고 율법을 더 진지하고 심오하게 적용했습니다. 그런 분이 율법을 폐할 리는 만무합니다.    

율법대로 거룩하게 살라.

이처럼 예수님은 장로의 유전의 잘못된 점들을 바르게 고쳐주었습니다. 율법을 바르게 해석했다는 것은 당연히 산상수훈을 듣는 청중들더러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대로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려는 의도입니다. 율법을 완성한다는 둘째 의미입니다.  

본문이 속한 앞뒤 문맥을 보십시오. 먼저 앞에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고 합니다. 소금의 맛을 잃지 말아야 하고 또 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합니다. 신자의 거룩한 삶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서 착하다는 칭찬을 들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선행을 하되 사람들로 반드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끔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주시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출19:6, 레11:45) 계속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여야 할 뿐 아니라, 제사장 나라로서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 족속들로 참 하나님 여호와를 알고 믿게 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으로 세우겠다는 언약의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유대인들에게만은 선행이 절대 인간의 자격, 능력, 공적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주신 이도 하나님이요, 율법을 지키려는 마음의 소원과,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여건과 힘까지 오직 하나님이 주십니다. 인간 쪽에 공로가 있다면 인간도 칭찬 받아야 하지만 주님은 그런 차원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에 이어지는 말씀도 율법의 성실한 준행만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신자의 의가 구제, 선행, 금식, 기도, 십일조 등에 열심을 내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강조한 후에 “옛 사람에게 말한바 ~~~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는 형식으로  율법을 정확하고도 심오하게 해석해줍니다. 즉, 신자의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나아야만 천국 갈 수 있다고 강조했으므로 그렇게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주신 것입니다.  

본문이 포함된 산상수훈의 구조를 다시 살펴보십시다. 처음에는 팔복강화가 나옵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의 영적인 상태와 그 영성이 성숙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천국에 입성하기에 합당한 자가 지킬 규범을 지금부터 말씀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빛과 소금의 비유를 통해 신자의 바뀐 신분과 세상에서 마땅히 살아가야 할 기본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본문을 통해 율법의 완성을 강조했고 그 후에 율법의 구체적 해석과 적용을 가르쳤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는 뜻은 신자들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컨대 신자가 산상수훈의 의미하는 진리대로 거룩하게 살아야만 예수님이 의도하신 율법의 완성이 실제로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율법 완성을 몸소 본으로 보이신 예수님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느냐고 물었습니다.(마22:36) 서두에서 살펴본 대로 유대인들은 모세 율법 외에도 수많은 구전과 성문화된 계명들을 지켜야 하다 보니 그 우선순위가 궁금해졌습니다. 몇 가지 안 되는 계명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너무 많은지라 반드시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계명을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8-30)고 권면했습니다.

여기서 수고와 짐은 현실적 고난이 아닙니다. 바로 장로들의 유전 같은 종교적 계명들입니다. 만약에 고난에서 구해준다는 뜻이라면 “내게 배우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내가 구출해주겠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반면에 이전에 짊어진 무거운 수고와 짐을 벗고서 당신의 쉽고 가벼운 멍에와 짐을 다시 메라고 권합니다. 잘못된 율법 해석으로 인한 종교적인 부담감과 죄책감을 벗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2장에서 설명할 구원을 주는 복음의 은혜와도 연관됩니다.)      

주님은 가장 중요한 계명을 물은 율법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둘째는 그와 같다고 했습니다. 즉,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이웃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구약성경과 장로들의 유전에 포함된 그 수많은 계명을 단 둘로 줄였습니다. 다른 계명들을 다 무시하고 이 두 계명만 지키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제정한 목적과 의도가 바로 신자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모든 계명들도 바로 그런 마음의 바탕에서 준행하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해도 십리를 함께 가주는 행동들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기꺼이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바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래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롬13:10)이라고 한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또 어떻게 말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9,10)

예수님은 죄에 빠져 당신과 원수가 되어 있었음에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사 당신의 모두를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의 주님의 삶과 사역은 한 마디로 완전한 사랑의 구현이었고 그 절정은 십자가였습니다. 당신께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가르치신 대로 죽어가면서까지 당신을 십자가에 매단 자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인간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주님이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주신 뜻을 가르치시고, 그대로 완전히 실천하시는 본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 데까지 이르게”(엡4:13)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는 말씀의 본문에서의 뜻을 간략히 다시 정리하면; 1) 율법의 해석을 본래 하나님이 제정하신 의도대로 정확하고도 심오하게 풀어줄 것이며, 2) 신자더러 문자적 형식적 실천이 아니라 당신께서 새롭게 해석한 그 의미대로 준행하여서 거룩하게 살라는 것이며, 3) 당신께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시는 본을 몸소 보이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처럼 율법의 윤리적 측면만 강조하려 했다면 “율법을 완전케 하러 왔다”고만 말하면 됩니다. 그러나 “선지자”도 완전케 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율법과 선지자”라고 말할 때는 율법은 모세 오경을, 선지자는 나머지 구약성경 전체를 의미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구약이 말한 모든 것을 완전케 하러 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성경 전체의 진리와 연결해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살필 차례입니다.

To be continued;

*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을 총칭하는 이름
- 모세가 저작한 것으로 보기에 모세오경이라고 부르며 모세가 하나님께 직접 받은 율법이 기록된 책들입니다.

요셉_

2022.04.20 14:42:21
*.169.188.1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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