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영혼이 전적으로 타락한 증거
- 신자에게 자기를 완전히 내려놓는 일은 항상 어려운 과제다. 주님 뜻대로 살려면 반드시 외롭고 고달픈 길을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실은 주님이 거기까지 요구하지도 않는다. 자기 계획과 희망을 당신의 뜻에 맞게 조정만 하라는데도 그조차 싫은 것이다. (4/15/2015)
- 신자에게 자기를 완전히 내려놓는 일은 항상 어려운 과제다. 자신의 소망과 계획은 아예 없애야 한다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그것들을 자기 힘으로 성취하려는 고집부터 버리는 것이다. 또 자기 손으로 행한 일에 대한 자랑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다. (4/14/2015)
- 자기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결정하는 아주 간단한 방안이 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고 가정해 보라. 그 때에 꼭 하고 싶고 해야만 할 일을 찾아서 행하면 된다. 또 해선 안 되고 괜한 시간낭비일 것 같은 일의 리스트를 만들어 하지 않으면 된다. (4/13/2015)
- 어떤 일을 시행할 때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부터 결정하는 신자와 먼저 그 일을 왜 꼭 해야 하는지 확실히 파악하는 신자가 있다. 전자는 세상 앞에 자기를 내보이려는 동기가 앞선데 반해, 후자는 자기에게 맡긴 하나님의 소명에 충실하려는 것이다. (4/12/2015)
- 세상 모순과 악을 보는 입장은 둘이다. 남에게 잘못을 돌리고 어떻게 벌주고 고칠지 목청 높이는 것과 자기 속에서 동일한 모순과 악을 발견하고 낮아지는 것이다. 신자마저 전자에 동참하면 자기 눈의 들보부터 보라고 하신 예수님을 우습게 여기는 짓이다. (4/11/2015)
- 인간 영혼이 전적으로 타락한 분명한 증거 하나는 고마움은 너무나 빨리 잊어버리지만 섭섭함은 평생 가슴에 새긴다는 것이다. 영혼이 거듭난 신자라면 그 반대여야 한다. 섭섭함은 그 자리에서 털고 기억도 하지 않되 고마움은 평생 간직하는 것으로 말이다. (4/10/2015)
- 걱정한다고 내일의 고난을 절대 방지하지 못한다. 자신의 힘을 빼서 그 자리에 마냥 주저앉게 만들 뿐이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만 신뢰하며 당장 할 수 있는 일에서부터 무조건 고난과 맞붙어 싸우는 것이다. (4/9/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