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신자와 성숙한 신자
- 올해 신자의 삶이 성공할지 점검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주변 사람, 최소한 가족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지 살피면 된다. 그리고 그것 외에 십자가 복음을 전할 불신 이웃이 있는지, 최소한 그들로부터 기도 부탁을 받을 수 있을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1/3/2025)
- 신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죽음에 연합하여 죄 씻음의 용서를 받았고, 주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영생하는 천국의 영광을 이미 얻었다. 올해도 신자가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면서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거룩한 삶을 훼방할 존재는 단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1/2/2025)
-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 중 인간을 최고 걸작으로 만드셨으나 아담의 타락으로 거꾸로 최고 졸작으로 떨어졌다. 십자가에서 인간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믿은 자는 다시 최고 걸작이 되었다. 성탄절을 최고 걸작으로서 맞이할 믿음이 있는가? (12/23/2024)
- 고난 중에 평안을 지키려면 그것을 이길 힘을 갖추면 된다. 불신자는 궁핍은 돈, 질병은 의술, 낮은 신분은 권력으로만 이기려 든다. 모든 세상사를 영원히 선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이미 소유한 신자가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면 그분을 모욕하는 셈이다. (12/20/2024)
- 신자와 불신자를 나누는 기준은 간단하다, 모든 피조물은 멸망하나 하나님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믿는지 보면 된다. 미숙한 신자와 성숙한 신자를 나누는 기준도 간단하다. 하나님의 능력부터 찾으면 미숙한 신자이고 그분의 말씀부터 따르면 성숙한 신자다. (12/19/2024)
- 개인 일생과 인류 역사를 불신자는 인간이 주도한다고 믿고, 신자는 하나님이 통치한다고 믿는다. 성공하려면 당연히 불신자는 재물과 권력을 최대한 모아야 하고, 신자는 범사에 하나님 편에만 서야 한다. 작금 교회 안에 불신자인 척하는 신자가 아주 많다. (12/18/2024)
- 인생살이 고난의 대부분이 인간의 교만 탐욕 죄악으로 일어난다. 인간이 만든 고난을 인간이 고안한 해결책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 신자는 어떤 극심한 고난도 그보다 훨씬 크시고 인간을 꿰뚫어 아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에 있기에 이겨낼 수 있다. (12/17/2024)
- 세상에서 형통하려 하나님의 능력만 빌리려는 신자만큼 어리석은 자도 없다. 열심히 종교 활동을 해도 그분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따로 불러냈음을 알기에 이전 모습과 정반대로 거룩하게 살고 있는 신자만큼 그분이 기뻐하는 자도 없다. (12/16/2024)
-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신자와 함께해 주는 것이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이후로, 아니 택함을 받았을 때부터 영원히 함께하심을 단순히 믿으면 된다. 고달픈 현실 삶이 그 믿음을 흔들 때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다시 묵상해 보면 의심은 금방 사라진다. (12/13/2024)
- 교회에 쭉정이 신자도 공존한다. 마음은 세상에 두고 몸만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불신자 교인, 세상과 교회에 한 발씩 나눠 디디고 있는 회색 교인이 그들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는 몸과 마음을 온전히 교회 안에 두는 알곡 신자에게만 풍성히 부어진다. (12/1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