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갖고있는 아름다운 깃털은 창조주의 선물인데, 새들의 편에서 이것들을 아름답게 유지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새들에게 깃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미 제공하셨다.
우리 모두는 새들이 부리로 날개를 다듬는 것을 봤는데 외견상 이일이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인것 같으나 실제로 이것은 새들에게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예를 들어 왜라기들의 날개털에 연못으로 부터 끈적거리는 때들이 달라 붙었다고 하자. 이것을 청소하기 위해서 왜라기들은 일종의 분말로 분해되어지는 세개의 특별한 형태의 털로 된 부위가 있다. 이 새들은 이 분말을 자신들의 날개털에 바르고 끈적거리는 것들이 이 분말에 흡수되어지면 이것을 빗모양으로 생긴 특별한 형태의 발톱으로 빗질해 낸다. 많은 새들은 꼬리 부근에 유지선이 있는데 이 기름을 자신들의 날개털에 발라 날개가 물에 젖지 않도록 만든다.
대부분의 새들에게 기생충들이 달라붙는데 새들은 이것들을 잡아내는 작업도 한다. 예를들어 일부 새들은 개미집 근처에 앉아있어 개미들의 개미산을 몸에 쏘여서 진드기나 다른 기생충을 자신의 몸에서 쫓아버린다.
창조주께서 새들에게 아름다운 깃털을 주셨을 뿐만아니라 이들에게 또한 이 깃털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로하는 모든것을 제공하셨다. 이런 분에게 우리가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진심으로 내려놓으면 그 분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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