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서 전적으로 상호간에 의존적이지만 서로 삶을 공유하는 것은 전혀없이 완전히 연관성이 없는 생물들은 모든 생물들이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심각한 도전을 제시한다. 이러한 관계성을 역이타주의(reciprocal altruism)라고 부른다.
두드러진 한예는 무화과 와스프와 무화과 나무사이에서 볼 수 있다. 수컷 무화과는 식용이 아니지만 이것들은 달콤하고 과즙이 많은 암컷 무화과를 수정시키는 꽃가루를 제공한다. 그러나 암컷과 수컷 무화과의 꽃부분은 무화과의 안쪽에 있다. 바람에 의해서 수컷 무화과에서 암컷 무화과로 꽃가루가 옮겨질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무화과 와스프가 이 꽃가루를 운반해줄 유일한 생물체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있다. 무화과 와스프는 수컷 무화과에 알을 낳는데 이것들의 24 시간의 짧은 삶의 목적은 다른 수컷 무화과 안쪽에 자신들의 알을 낳는 일이다. 암컷 와스프는 수컷 무화과로 부터 꽃가루가 잔뜩 뭍혀져서 나오는데 이것들은 암컷 무화과를 찾아가도록 프로그램되어져 있고 결국 이것들이 암컷 무화과를 수정시키고난 다음 수컷 무화과로 돌아가서 거기에 알을 낳는다 이리하여 새로운 삶의 싸이클이 반복된다.
무화과 와스프는 수컷 무화과 안에다만 알을 낳을 것이고 한편 암컷 무화과는 다른 어떤 방법으도 수정되어질 수 없다.무화과 벌과 무화과 나무는 이러한 특별한 관계를 위해서 창조되어진 것이 분명하다.
References: Bob Devine, Uncle Bob’s Animal Stories (Moody Press, Chicago, IL, 1986), pp. 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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