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가 얼마나 적어질 수 있으며 여전히 살아있다고 여겨질 수 있을까? 바이러스는 스스로 자신들을 복제할 수 없음으로 생명체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과학자들이 가장 큰 바이러스보다는 더 작지만 스스로를 재생산해내는 박테리아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놀라운 박테리아는 나노박테리아라고 불린다. 이것들은 정상 박테리아의 20%의 크기이다.
이 특이한 나노 박테리아는 몇가지의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정상적으로는 면역세포들이 혈류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를 탐지하고 삼켜서 파괴시킨다. 그러나 나노 박테리아는 이 면역세포들은 속여서 자살하도록 만든다. 다행스럽게도 이 나노 박테리아는 아주 천천히 번식한다. 보통의 박테리아는 한시간에 한번 재생산하지만 나노 박테리아는 두배로 불어나는데 삼일이 걸린다. 그러나 이들도 역시 신체에 많은 손상을 가져온다. 연구자들은 나노 박테리아들이 자신들 주위에 칼슘막을 만들어 내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들이 혈류속으로 들어가면 신속하게 신장으로 이동하고 여기에서 자신들의 칼슘 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나노 박테리아가 고통스러운 신장결석을 만드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지금까지 30여개의 결석을 실험한 것을 보고했다. 각각의 결석은 나노 박테리아에 달라붙는 항체를 보여주었다. 좋은 소식은 만약 나노 박테리아가 신장 결석을 야기시킨다면 이것들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작은 것들이 생존할 수 있는지를 여전히 모르긴 하지만 우리의 놀라운 창조주께서는 이렇게 조그마한 놀라운 생명체를 빚어내실 수 있으시다.
References: John Travis, The Bacteria in the Stone, Science News, v.154,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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