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bell)들은 그것의 크기와 모양과 조성에 따라 자신 특유의 음색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지구 또한 하나의 종처럼 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유 진동(free oscillation)이라고 불리는 이 소리울림은 지각의 흔들림에 의해 야기된다. 1960년에 칠레에서 발생한 강도 9.5도의 강력한 지진은 발생후 몇일동안 지구 전체를 울리게 만들었다. 지구가 울리는 동안 지구의 전 표면이 매 54초 간격으로 일 센치씩 오르락 내리락한다 . 그러나 이것이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때문에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장비에 의해서만 감지되어질 수 있다.
일본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지진에 의해 생겨나는 진동을 연구하다가 지구가 항상적으로 진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항상진동은 지진들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진동이 중력을 측정하는 극도로 감수성이 예민한 장비를 이용하여 발견되었다. 이 계속적인 진동은 2분내지 8분의 간격으로 발생하는데 지표면을 한분자의 직경의 정도로 올렸다 내렸다한다. 1998년에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과학자들이 이 진동을 확인하려고 했다.
무엇이 이 항상진동을 야기시키는가? 이 진동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니 이것들이 작은 지진들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 과학자들은 지상의 바람때문에 이것들이 야기될 수도 있다고 이론화했다. 이들은 지상의 바람에는 이 진동을 일으킬 만한 충분한 에너지가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지하에서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떤 과정이 진행되기에 이러한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니면, 우리는 과학자들이 지구가 문자그대로 자신의 창조자를 이러한 낮은 빈도의 진동으로 찬양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References: Richard Monasterksy, "Ringing Earth's Bell," Science News, v.154, July 4, 1998, p.1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009 Creation Moments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