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믿을 수 없이 경이로운 일들이 바로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는데도 우리는 그것들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신체조건들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에 볼 수가 없다. 벌새를 예를들어 보자.
딱따구리처럼 벌새도 피부밑에 자신의 머리 전체를 휘감을 수 있는 긴 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이 특성은 벌새를 그냥 보아서는 인식할 수 없다. 또 벌새가 한자리에서 맴돌기도 하며 앞으로 뒤로 움직이기 위해서 자신의 날개를 얼마나 놀라운 방법으로 펄럭거리는지도 우리의 육안으로는 인식할 수가 없다.
고속 사진술이 이제 우리의 육안으로는 알아 볼 수 없는 벌새의 놀라운 날개짓들의 일부를 드러내 보여주었다. 벌새를 제외한 모든 새들은 자신들의 날개를 어깨, 팔목, 손목의 위치에서 움직인다. 단지 벌새만이 날개를 위아래로 뒤집어서 움직일 수가 있다. 그래서, 벌새가 공중 한 곳에 멈춘듯 날때 양쪽 날개짓이 공기를 때려 자신을 지탱할 수가 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말하듯 벌새가 일반 새 디자인의 변형이 아님을 말해준다. 오히려 벌새는 독특한 특성으로 창조되었기에 자신만의 삶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의 믿음을 통하여 당신 것으로 만드신 사람들을 보살피신다고 말씀하실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피시는지를 항상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벌새의 특성들처럼 그 분의 보살핌은 항상 있는 것이다.
Notes:
Photo: Stripe-tailed hummingbird in flight. Courtesy of Dirk van der Made.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