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유령 칼고기(brown ghost knifefish)는 어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수영하고 돌아다니는 것과 의사소통을 위해서 약한 전기적인 신호를 만들어 낸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전기장은 아주 약해서 다른 고기들을 깜짝놀라게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자기 몸의 옆쪽으로 흐르는몸안의 전기적인 기관들은 물과 다른 어떤 전도성을 지닌 어떤 물체를 만날때 그 자장에서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그 전기 자장을 통한 의사소통의 면모는 더욱 놀랍다. 수컷 칼고기가 자신들의 자장을 변화시키면서 암컷들에게 노래하는 것이 녹음되었다. 연구자들은 수컷들은 밤에 이러한 방식으로 수시간동안 노래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런데 서로 적대적인 두 마리의 칼고기가 서로 마주쳤을때 이들은 서로 자신들의 전기적 자장의 주파수를 올려서 라이벌의 신호를 방해하려고 한다. 연구자들이 가짜 칼고기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신호를 방해하려고 하는 칼고기들의 행태를 확인하였다. 그들은 가짜 장식된 칼고기로 칼고기를 흉내내는 신호를 만들어 냈다. 그런다음 두 마리의 수컷 칼고기를 그 수족관에 넣었다. 그 두 수컷들은 이 가짜 물고기에 대하여 서로 라이벌이 되었고 그 두마리는 금방 자신들의 주파수를 올려 상대방의 신호를 방해하려고 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마음도 없는 진화가 이 칼고기에게 의사소통을 위한 전기적 자장을 만들어 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고 이러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작품인 것이다!
Notes:
Science News, 11/19/05, pp. 324-325, S. Milius, “Tszzzzzt!” Photo: Black ghost knifefish. Courtesy of Derek Ramsey. Licensed under the terms of the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Version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