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안내자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새는 오소리를 벌집으로 인도하여 오소리가 이 벌집을 부수어 먹게한다는 것은 잘알려져 있다. 오소리는 언제나 벌꿀 안내자에게 충분한 양의 꿀을 남겨둔다.
이제 이 새가 케냐의 보란족과도 유사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 새가 벌집을 발견하면 보란족에게 신호를 보내 그 꿀이 있는 장소로 그들을 따라오게 한다. 한편 보란족 사람이 어디에 꿀이 있는지를 알고자하면 휘파람을 불어 그 벌꿀 안내자를 부른다.
이 새는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서 사람들이 어디 길로 가야 하는지를 알게한다. 보란 사람이 그 꿀을 찾으면 그들은 언제나 그 벌꿀 안내자를 위해서 얼마간의 꿀을 꼭 남겨둔다. 연구자들은 벌꿀 안내자가 밤사이에 벌집을 정찰하여 그 다음날 보란 사람들을 좋은 벌집 장소로 안내함을 관찰하였다.
벌꿀 안내자는 자신의 도움의 댓가로 꿀의 보상을 받기는 하지만 사람들과 이러한 관계를 이루는 이 새의 지적인 능력은 인상적이다. 벌꿀 안내자가 만물이 지적인 창조주의 작품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만 그 새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만드는지는 가르쳐주지 못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성경으로 가야만 한다.
Notes:
“Honey Hunters Follow Bird to Reach Bees.” Science News, vol. 135, p. 172. Photo: Lesser honeyguide in Mapungubwe.. Courtesy of Derek Keat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3.0 Unported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