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첨 뵙겠습니다. 우연히 이곳에 들려 이곳저곳 기웃하다 목사님의 팔복강화를 몇 개 보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등록을 하곤 바로 이곳에 등록인사차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만 타이베이에 살고 있는 상사 주재원으로서, 남49세 평신도 집사입니다. 1979년에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 이후로도 파란만장한 신앙역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방언도 받고 여러가지 성령체험도 했었습니다. 국내 보다는 해외생활을 많이 한 편입니다. 독일 5.5년, 영국 2년, 미국(캘리포니아) 1년, 그리고 여기 대만.. 최근에 이르러서야 우리 주님께서 무엇을 내게 바라고 계신지 어렴풋이 깨달았을 정도로 제 믿음의 레벨은 아직도 미천합니다.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글 속에는 평이한 가운데 허를 찌르는 비범함이 있었습니다. 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줌과 동시에 새로운 믿음의 지평선을 제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저도 평상시 묵상을 자주 하는 편이고 말씀에 대한 깨달음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의 내공(어느 분이 이런 표현을 쓰셨던데 ^^)은 상상초월입니다! 앞으로 한수 한수 차곡차곡 배워 가겠습니다.
물론 그 유명한 박물관과 손문기념관, 고산족 민속촌 등도 관광을 했습니다.
해외에 사는 교민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여건과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방 땅에 우거하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럴 것입니다.
앞으로도 귀한 나눔을 자주 접하게 되고 성령 안에서 저와 또 저희 방문객들과 아름다운 교제가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