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매일 가입을 권유 했었는데,
온라인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쑥스러워서
피하기만 했었네요. 사실, 가입을 해도 구경만 하고 쏙 나갈 수도 있지만요...
저희 엄마가 이 사이트를 통해 느끼는 기쁨이 옆에서 훤-히 다 보일 지경이에요.
그래서 꼭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덕분에 하나님 안에서의 관계는 그게 어떤 경로를 통하던 다 아름답구나,
하는 것도 철저하게 배우고 갑니다!
제가 가졌던 인터넷 속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도 싹 사라지네요 : )
저희 가족을 위해서 기도 해 주시고, 엄마를 기쁘게 해 주시고... 감사드려요.
앞으로 종종 들리겠습니다 : )
아, 저는 '김순희'집사님 딸 입니다. 요걸 빼먹을 뻔 했네요. 흐하.
우리 딸보다 훨씬 젊으신 것 같으나
원래 호칭을 형제님이나 자매님으로 부르는 게 좋다 여기기에
그냥 '자매님'으로 부르겠습니다. ^^
(아빠 뻘 되는 아저씨에게 이렇게 불리우는 이의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안빵 마님(안방마님과 격이 다른 호칭이지요) 김순희 자매님의 딸이라는 거, 이미 잘 알고 있어요. 다들 눈치 하나는 9단들이거든요.
자주 와서 신선한 바람, 많이 불어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