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거듭나지 못 한 자는 영적으로 죽은 시체 입니다
그렇다면
거듭나지 못 한 자는 영적으로 죽은 시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라는 것도 스스로 알지 못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질문 드립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란 것은
거듭난 자들만을 뜻 하는 것 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니까...
위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거듭난 자들만 다 예수님 자신에게로 오라고 부르시는 것 인지가 궁금합니다
이 구절에 관해선 지난 주(3/14) 설교를 참조하시면 답이 될 것입니다. 우선 예수님 당시에 복잡한 율법규정에 얶매인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이는 또 예수님이 그들의 상황이 그렇다고 정확하게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제 삼자가 어떤 사실을 객관적으로 진술한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는 유대인 본인들이 스스로 아느냐 알지 못하느냐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거듭난 자들이냐 아니냐의 구분은 의미도 없고 성립도 되지 않습니다. 그 청중들 중에는 개별적으로 거듭난 자가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또 성령강림전이라 거듭날 수 없다고 따질 게제는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함께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뜻은 형제님이 여전히 자신이 구원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로 갈등하는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염려된다는 것입니다.
(눅15:7,10,32) 그런데도 아직인가? 그러나 이제는인가?
제 설교나 글들이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꾸준히 천천히 읽고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