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족보 차이에 대하여.
마태복음은 요셉, 누가복음은 마리아의 족보를 나타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예수님의 양아버지 요셉의 위에 나오는 헬리는 장인 어른이 되는것이겠죠? 원어를 장인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나요?)
그런데 계대결혼 수혼법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던데 어느쪽이 옳은가요?
2. 스룹바벨과 스알디엘이 두 족보 중간에 겹치는 건에 관하여.
이 두 사람은 우리가 아는 제2성전 재건한 그 스룹바벨과 동일인이겠죠?
누가복음, 마태복음 족보의 스알디엘_스룹바벨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만일 동일인이라면, 스룹바벨의 두 아들(혹은 자손), 레사와 아비훗이 각각 예수님의 모계, 부계로 이어지는건가요?)
3. 스알디엘의 아버지?
누가복음에서는 네리, 마태복음에서는 여고냐(여호야긴 왕)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고냐는 예레미야서의 예언대로라면 자녀가 없을것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스알디엘을 비롯한 여고냐의 일곱 자녀들은(역대상3장) 네리를 비롯한 다른 이들의 자녀를 입양한 것인가요?
(여고냐가 감옥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늘그막에 풀려나 귀빈대접 받은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농후해보입니다)
3-1) 여고냐가 받은 저주 때문에 예수님이 저주를 피해가려면(여고냐의 후손중 왕이 나오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저주) 위와 같은 족보 비틀기 꼼수(?)를 하나님께서 쓰셨다는 해석이 있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예레미야 22장)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4. 스룹바벨의 아버지
역대상에는 스알디엘이 아닌 브다야로 되어있습니다.
입양이나 계대결혼 때문일까요?
5. 생략된 유다왕들은?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여호야김이 생략되었습니다.
이들이 생략된 특별한 이유나 기준이 있을까요?
혹자는 그들이 악해서라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더 악한 므낫세나 아하스는 기록에 올랐습니다.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고 본 사이트에서도 기본적인 차원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질문이 세부적이라 그에 맞추어서 다시 답변을 드려야겠습니다. 정리되는 대로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