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장 10절에서 말하는
" 믿어지는 것 " 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일단 제 생각을 적자면
로마서 10장 10절에서 말하는 " 믿어지는 것 " 은
복음이 내게도 해당 된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을 뜻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원과 구원의 확신은 보통은 동시적으로 발생하지만
구원을 받고나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을 떄 믿어지는 것은 복음이 내게도 해당 된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을 뜻 하고
구원의 확신은 자신이 바로 창세전에 구원 받기로 예정된 자임이 믿어지는 것을 뜻 합니다
즉, 구원의 확신은 성경적으로 택자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깨달음을 의미 합니다
그러므로
택자는 평생 " 믿어지는 사건 " 이 1번 일어나거나 ( 구원과 구원의 확신이 동시적인 경우 )
혹은 2번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 구원과 구원의 확신이 동시적이지 않을 경우 )
그렇면 여기서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제 생각에 대해서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설명 부탁 드립니다
2. " 믿어지는 것 " 에 대한 책좀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구원을 받을 때 ( 구원의 확신이 아니라 ) 택자가 스스로 구원 받은 순간을 의식적으로 알 수도 있고 스스로 구원을 받은 순간을 의식적으로 알지 못 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1. " 그리고 구원을 받을 떄 믿어지는 것은 복음이 내게도 해당 된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을 뜻 하고
구원의 확신은 자신이 바로 창세전에 구원 받기로 예정된 자임이 믿어지는 것을 뜻 합니다,"
이 둘을 구태여 구분할 이유는 없습니다. 둘째도 복음 안에 포한되는 것입니다. 로마서10:10이 말하는 믿음의 핵심은 바로 앞 9절의 설명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내 죄가 사해졌기에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확신은 반드시 자신의 삶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지는 결단 헌신 실천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2. "믿어지는 것"을 따로 하나의 주제로 저작한 책은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그리고 구원과 복음에 관한 개혁주의노선의 책들이 모두 믿음(믿어지는 것)에 대해서 다룹니다. "믿어진다는 것"은 성령이 간섭하여서 믿음을 갖게 되는 과정을 스스로는 구체적으로 모른다는 의미의 표현일 뿐이므로 믿음(구원)과 별도로 구분해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구원 받았음을 의식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믿어지는 사건"은 성령이 간섭하여 본인이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인데 회수로 한 번과 두 번으로 정확히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한 번에 갖는 경우, 여러 번에 걸쳐서 갖는 경우, 스스로 의식적으로 확신하지 못해도 구원 받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