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하지 않은 신자
- 구제는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나눠줘도 그분이 다시 구제할 수 있게 채워주신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하다. 굳이 물질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아도 움켜쥐고 내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온전한 믿음이 없다는 표시이다. (9/18/12)
- 삶의 진정한 필요와 가치는 하나님께로만 온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는 아직 인생의 진짜 필요와 가치를 모르거나, 거짓을 참으로 오인하고 엉뚱한 데서 방황할 뿐이다. 반면에 이미 참을 발견한 신자는 그분께 헌신하지 않을 수 없다. (9/17/12)
- 예수 십자가 오른쪽 죄인이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인은 한 명도 없다는 뜻이다. 그런 긍휼조차 거부하는 불신자의 생각은 하나님께 용서받을 죄를 지은 적이 전혀 없거나, 그런 용서는 아예 받지 않겠다는 것 둘 중 하나다. (9/14/12)
- 불신자는 스스로 세운 원칙대로만 살아간다. 그런 삶의 방식이 무력한데다 무의미하고 무가치함을 절감했다고 해서 온전한 신자가 된 것은 아니다. 만사를 아름답고 풍성하게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절대적 원칙으로 삼기 전까지는 말이다. (9/13/12)
- 최근의 여러 어려움은 모든 이로 현실에서 빠져나가거나 그냥 주저앉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신자는 그런 충동쯤은 쉽게 이겨야 한다. 믿음의 근본이 고난을 예방, 도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뚫고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9/12/12)
- 튜닝하지 않은 악기가 구실을 못하듯 하나님과 장단 맞지 않은 신자도 그렇다. 반면에 그분 마음에 튜닝 된 신자는 칠흑 같은 암흑 속에서도 기꺼이 찬양할 수 있다. 우리 눈에 암흑이 그분의 전지전능하심을 절대 제한할 수 없기 때문이다. (9/11/12)
-작금 기독교가 힘이 빠진 이유는 오직 하나다. 종교적으로 치장하는 신자는 흔해도 복음의 열매를 맺는 신자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전도를 적게 한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가 드물다는 것이다. (9/7/12)
9/17/2012
참 여러 모습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인은 단 한 사람도 없기에 머리 조아리며 십자가의 무한하신 사랑앞에 긍휼만을 구하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