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전부를 드린다는 뜻은?
- 선을 선으로 갚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인간 본성을 거스른다. 신자는 성령의 거듭남으로 그 본성의 근본이 바뀐 자다. 비록 이전 흔적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신자가 어떻게 살아야할 지는 너무나 분명하다. (10/10/12)
- 하나님께 내 전부를 드린다는 것이 문제 해결만 맡기는 것이 아니다. 그분 앞에 온전히 정직하게 서는 것이다. 말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구태여 나를 감시하거나, 내가 숨긴 것을 찾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10/9/12)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어떤 극악한 죄인도 용서할 만큼 크다. 그러나 자기 죄를 변명하거나 그 사랑 앞에 진정으로 엎드리지 않는 자까지 용서할 만큼 크지는 않다. 이는 예수 믿은 후의 신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0/8/12)
- 예수를 따르는 본질은 예수 없던 이전 모든 낡은 것을 버리고 예수 안에서 얻은 모든 새것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이전 것이 너무 싫고 새것은 너무 좋아야 한다. 또 옛것을 버리지 않고 새것만 채우면 이상한 잡종이 생길 뿐이다. (10/5/12)
- 예수님이 우리를 항상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다는 뜻은 최악의 상태라도 용서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럼 그 최악의 상태에 결코 머물러 있지 말라는 의미도 되지 않는가? (10/4/12)
-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근본 의미는 심판은 전혀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바꿔 말해 믿은 후로는 온전한 평강 가운데 정말 의미 있는 인생을 살라고 명한 것이다. 그렇게 살 수 있는 방식을 실제 본으로 보여주시면서 말이다. (10/3/12)
- 주님이 다 이루신 사역 가운데는 당연히 기도에 대한 가르침도 있다.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기도를 마지막 날 밤 겟세마네에서 직접 시범해 보이셨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한 문장으로 말이다. (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