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나 곰팡이는 거의 모든 축축한 표면에, 심지어 지난 밤에 밖에 내놓은 물 사발의 표면에도 바이오필름(생물막)을 만든다. 박테리아는이런 바이오필름 상태로 모든 인간 박테리아 감염의 70%를 일으킨다. 물속의 파이프라인에 바이오 필름은 부식을 일으킨다. 이러한 바이오필름은 해초 표면에서도 만들어진다. 섬세 미녀라고 불리는 해초를 제외하고는.
섬세 미녀는 오스트렐리아 해안가에서 자라는데, 연구자들은 어째서 바이오 필름이 이 해초 표면에는 결코 자라지 않는가하고 의아해해왔다. 이제 연구자들은 섬세 미녀가 퓨라논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퓨라논은 박테리아를 죽이지 않지만, 박테리아가 달라붙는 것을 방해함으로 군집을 형성하는 것을 막는다. 퓨라논이 박테리아를 죽이지 않음으로 박테리아가 퓨라논에 내성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는 사실은 중요한 관찰이다.
물을 식히는 타워에서 바이오 필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또한 컨택트 렌즈에 박테리아가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화학물질이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시도들은 성공적이였고 더 많은 적용들이 연구중이다.
질병과 죽음이 우리의 죄로 인하여 이 창조세계에 들어오는 것이 하나님의 바램이 아니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되리라 알고 계셨다. 그리하여 그분은 이 창조안에 우리가 우리 고통의 일부를 경감시킬 수 있고 회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찾아서 쓸 수 있는 것들로 채워 놓으셨다. 크리스챤들은 천국에는 질병도 죽음도 없음을 안다.
Notes:
Science Illustrated, 7-8/08, pp. 62-69, "Inspired by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