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들이 뜨거운 방어선을 가지고 있다.
꿀벌들이 어떤 질병이나 침입자에게 위협을 받으면 마치 앓고 있는 어린이들처럼 행동을 하는데 즉, 열을 발산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것들은 자신의 벌집에 열을 내어서 자신들에게 거의 치명적인 수준까지 내부 온도를 올린다.
꿀벌들은 냉혈동물들이지만 자신들의 날개를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행근육을 움직여서 열을 발생할 수가 있다. 자신들의 육아실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열을 발생하여 내부 온도를 화씨 96.8도까지 올린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연구자들은 벌들이 이 능력을 사용하여 병든 벌집을 치유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벌집의 매우 위험스러운 위협중의 하나는 칠판 곰팡이이다. 과학자들은 이 곰팡이에 의해 위협을 받으면 벌들은 육아실의 온도를 올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세 개의 실험 벌집에 이 곰팡이의 포자를 감염시켜 온도 증가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애벌레들이 감염의 증세를 보이기도 전에 벌들은 세 개의 벌집 모두에서 온도를 상승시켰다. 한 벌집에서 여러 마리의 애벌레들이 죽었지만 다른 두 벌집에서는 애벌레들이 감염의 증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다른 연구자들은 또한 벌들이 거대한 말벌에 대항하여 이 동일한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꿀벌들은 이 말벌의 두꺼운 가죽을 뚫어 쏠 수가 없다. 그래서 이 말벌이 침입하면 벌들은 내부 온도를 화씨 116도 까지 올린다. 이 온도는 그 말벌을 죽이기에 충분하지만 1도만 더 올라가면 꿀벌 자신들에게도 치명적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들에게 중요한 능력들을 부여하셔서 신체적 건강을 얻고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셨다. 그러나 영적인 건강을 위하여서 우리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행하신 일에 전적으로 의존해야만 한다.
Notes: Science News, 5/27/00. p. 341, “The whole beehive gets a fever.” “The whole beehive gets a f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