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아무에게"라고 익명으로 말하면 누구인지 몰라서 그 일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마태가 익명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마지막 주간 당시의 예루살렘 성안의 분위기는 아주 긴장된 상태였습니다. 주님을 열렬히 환영하는 알번 백성과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체포하려는 유대 당국과 그 추종자들, 둘로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지금 제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도 군중들이 따라 다녔을 것이며 그 중에는 유대 당국의 첩자도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명령을 수행할 제자에게만 귓속말로 지시했을 것이며, 저자 마태는 그런 긴박한 분위기였음을 기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지시를 받은 제자가 다른 이에게 말하지 않았기에 마태는 그 이름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제자들도 그 이름을 알았으나 너무 평범한 일반인이라 마태가 복음서를 저작할 당시에 그 이름을 잊어버렸을 수도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습니다. 주님의 그 큰 일을 준비해 준 믿음의 제자의 이름을 쉽게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태가 복음서를 최하 25년 뒤에 저작했으므로 그 사람의 생사나 거주지를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을 것이므로 굳이 비밀로 묻어둘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마태가 그 이름을 알았다면 오히려 그 사실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겼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 사람은 마태를 비롯해 다른 제자들이 잘 몰랐던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이 그런 "아무"를 선정한 이유는, 1) 주님이 그 사람과만 사전에 약속을 하셨든지, 아니면 2) 주님의 전지전능성으로 선택하고 성령의 역사로 그 사람에게서 믿음의 순종을 이끌었던지, 둘 중 하나로 해석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아무에게"라고 익명으로 말하면 누구인지 몰라서 그 일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마태가 익명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마지막 주간 당시의 예루살렘 성안의 분위기는 아주 긴장된 상태였습니다. 주님을 열렬히 환영하는 알번 백성과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체포하려는 유대 당국과 그 추종자들, 둘로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지금 제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도 군중들이 따라 다녔을 것이며 그 중에는 유대 당국의 첩자도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명령을 수행할 제자에게만 귓속말로 지시했을 것이며, 저자 마태는 그런 긴박한 분위기였음을 기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지시를 받은 제자가 다른 이에게 말하지 않았기에 마태는 그 이름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제자들도 그 이름을 알았으나 너무 평범한 일반인이라 마태가 복음서를 저작할 당시에 그 이름을 잊어버렸을 수도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습니다. 주님의 그 큰 일을 준비해 준 믿음의 제자의 이름을 쉽게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태가 복음서를 최하 25년 뒤에 저작했으므로 그 사람의 생사나 거주지를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을 것이므로 굳이 비밀로 묻어둘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마태가 그 이름을 알았다면 오히려 그 사실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겼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 사람은 마태를 비롯해 다른 제자들이 잘 몰랐던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이 그런 "아무"를 선정한 이유는, 1) 주님이 그 사람과만 사전에 약속을 하셨든지, 아니면 2) 주님의 전지전능성으로 선택하고 성령의 역사로 그 사람에게서 믿음의 순종을 이끌었던지, 둘 중 하나로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