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는 하나님이 죄는 죽을 만큼 저주하고 죄인은 죽을 만큼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사탕만 계속 주면 이빨만 썩듯 죄 심판 없는 용서는 사랑이 아니라 포기일 뿐이다. 십자가를 통과한 신자는 어떤 상항에 처해있던 그분의 온전한 사랑 안에 있다는 뜻이다. (7/3/2015)
- 상황은 수동적으로 인간의 대응을 기다린다. 자기 편하게끔 상황을 스스로 바꾸려들면 불신자다.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게끔 그분께 모든 상황을 맡기면 신자다. 불신자는 상황변화의 수지타산만 계산하고 신자는 상황이 아무리 열악해져도 그분의 영광을 구한다. (7/2/15)
- 주변여건은 아직 붓이 가지 않은 백지일 뿐이다. 아름답게 혹은 추하게 그릴지는 본인에게 달렸다. 자기 구상과 실력만으로 걸작을 그리려다 완전히 망친 자가 신자다. 그럼에도 여전히 매사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지난 실패를 되풀이하겠다는 뜻이다.(7/1/2015)
- 배움에 시기의 제한은 없지만 인생전반은 지식을 배우고 후반은 지혜를 깨달아 실천해야 한다. 영적성장에도 나이구분은 없지만 인생후반까지 성경지식만 쌓고 자기와 자기주변에서조차 하나님의 지혜는 구현하지 않는 신자는 그분의 나라에 아무 소용이 없다. (6/30/2015)
- 자기 아들은 착한데 나쁜 친구 사귀어 잘못되었다고 변명한다. 간혹 누구 때문에 교회 못나가겠다고 핑계한다. 심정은 이해되나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자기감정처리보다 뒷전이다. 또 최악의 원수는 항상 자기 안에 있음을 모르기에 실은 믿음도 없는 셈이다. (6/29/2015)
- 아주 오래 기도했어도 응답되지 않는가? 힘을 잃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연기는 하지만 잊어버리는 법은 결코 없다. 하나님이 잊지 않는다고 한 번만 기도해서도 안 된다. 신자가 자꾸 세상으로 향하고 그분을 의심하므로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6/28/2018)
- 자기 소망을 하나님께 이뤄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선한 일이다. 그러나 소망의 본질은 자신의 미래가 오직 그분께 속해있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어떤 길로 이끌던 그분의 선하심과 영광은 반드시 드러난다. 요컨대 하나님 그분이 신자의 소망이라는 뜻이다. (6/27/2015)
- 진리는 선포되어야 하지 타협 회유 설득 평가 등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예수님과 십자가 구원은 길을 잃은 모든 인간에게 영원토록 절대 진리다. 자기 삶을 통해 그 진리 됨을 확신 체험한 목사만이 온전한 설교를, 또 그런 신자만이 온전한 전도를 할 수 있다. (6/26/15)
- 신자들이 직업종류를 정하는 것을 주님께 받을 소명이라 착각한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이 모든 신자에게 이미 주어졌다. 직업은 그것을 이루는 방도다. 소명을 받으려 말고 현재 직업으로 소명을 성실히 실천만 하면 된다. (6/25/15)
- 불신자는 자기 밖 환경과 유혹이 죄 짓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로 여긴다. 신자는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여기거나 우위에 설 자격이 있다는 자부심이 모든 죄의 원흉임을 알게 된 자다. 선을 행하려 노력하기보다 교만을 죽이는 것이 성화의 첩경이라는 뜻이다. (6/24/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