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획이 하나님 뜻과 상충될 때 그분 뜻을 곡해하면 거짓신자, 자기계획을 포기하면 참신자다. 하나님 은혜는 후자에만 나타남에도 전자를 택하는 자가 훨씬 많다. 그분 뜻과 무관하게 자기계획을 끈질긴 기도로 이뤄내면 좋은 믿음이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8/2/2015)
- 세상에서도 시대와 타협하면 범인, 시대를 바꾸면 영웅이다. 신자는 세태가 하나님의 진리와 역행할 때 그분의 진리대로 세태를 바꾸도록 세상에서 따로 불려나온 자다. 시대의 영적 흐름에는 눈감고 자기 영달만 꾀하면 아직 불려나오지 않은 불신자인 셈이다. (8/1/2015)
- 불신자는 자기 남는 것을 가난한 자에게 주어 현실 도움을 주려 한다. 신자는 자기 가진 것으로 가난한 자와 나눠 쓰면서 현실 도움보다 주님 사랑을 알게 하려 한다. 인간 궁핍의 본질이 현실적 부족이 아니라 영적 갈급임을 자기체험으로 절감했기 때문이다 .(7/31/2015)
- 하나님을 배제하고 자기 의를 높이는 데서 죄와 실패는 시작된다. 자기 의는 아무래도 도덕 종교적 일에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작금 기독교의 숱한 문제들도 이에 기인한다. 성화는 그래서 자기가 의롭거나 의로운 일을 한다는 착각에서부터 벗어나는 싸움이다. (7/30/2015)
- 신자인생의 성공비결은 간단하다. 자기 일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라. 낮엔 현재위치에서 맡은 일을 성심껏 행하라. 혹시 흡족하지 않았던 하루였어도 주님의 선하심만 바라고 범사에 감사로 마치라. 단 매일 꾸준히 그래야 한다. (7/29/2015)
- 세상일은 최소비용 최대열매를 목표로 최단시간에 가시적 업적을 보여야 한다. 영적전쟁에 그런 단거리 경주는 아예 없다. 믿음이 종교업적을 쌓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죄의 본성과 세상유혹과 사탄시험이 평생토록 사방에서 끈질기게 들어붙기 때문이다. (7/28/2015)
- 불신자는 자기 출세를 위한 기회를 자기가 만들려 평생 노력한다. 신자는 자기를 통해 하나님의 빛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만이 소망이 된 자다. 그분이 그런 기회를 만들도록 그분께 자기를 완전히 내드리면 평생토록 그분의 선하심이 풍성히 따를 수밖에 없다. (7/27/2015)
- 세상재앙 대부분이 사람의 잘못과 죄에 기인한다. 개인의 실패도 자기행위의 결과이며 그 행위는 자기생각에서 출발한다. 믿음의 삶에 성공하려면 하나님의 완벽하고 거룩하신 인도를 방해할만한 어떤 사소한 것도 자기 마음에서부터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7/26/2015)
- 인간이 하나님 닮게 지어진 한 증거는 양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면 심판을 모면할 길이 없다. 악행을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니다. 피조물 중 유일하게 도덕적 존재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는커녕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7/25/2015)
- 불신자는 성공의 기회가 평생 몇 번은 오는데 어떻게 포착 활용하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나뉜다고 믿는다. 신자는 그런 인위적 기회에 관심 가질 필요 없다. 내 인생을 운이 아닌 완벽하고 선한 계획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분만 순전히 따르면 된다. (7/24/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