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이 조금씩 남는다.
인격적인 주님을 만난 후 담배를 끊은 결과다...(오늘로 125일 2시간째다.)
담배를 끊은 이후 나에게 쌓여가는 식권...
한달이면 그래도 제법된다...워낙 골초였으니...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유익하게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좋은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십사고...
그랬더니 응답을 주셨다...
예수님께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목회자님을 알게하셨고...
[그 어려운 개척교회를 도우라]는 마음의 응답을 주셨다.
(음 내적 증거 아닐까?)
난 이런 느낌이 들면 그냥 실행한다.
인간적인지 한번 판단해 보고...기도해보고...
잔상이 계속해서 남으면 그냥 실행한다.
오늘 처음으로 모아놓은 식권을 가지고...
몇가지 물건들을 구매하여 택배로 부쳤다...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기도와 함께...
(음...도움이 되셔야 할 터인데...)
주님께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아마도 필요한 만큼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이세상에서 최고 부자이신
주님이 무엇을 못하시겠는가?
[글을 마치며]
제가 헌금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교회를 개척 하시면서 무척 힘든 목회자님을
하나님은 절대로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보호하신다는 생각에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 목회자님이 조지뮬러 처럼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자칫 신비주의로 볼 수 있지만 그 느낌이 교회의 덕을 세우되
자신을 전혀 내세우지 않는 모습이라면 얼마든지, 아니 그렇게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도
하나님은 합력해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이 세상에 최고 부자이신 주님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성도가 선한 뜻으로 하겠다는 일은 더더욱 그럴 것 아닙니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