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용서해주시는 것...

조회 수 828 추천 수 32 2009.03.26 04:30:48
안녕하세요 목사님 ^_^

매일 들리고 있는데 귀중한 말씀에 사소한 감사의 답글 하나도 못남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고민이 몇 가지가 있는데 제가 이 문제들을 통해서 깨달아야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가르쳐주셨으면 해서요.



항상 하루하루를 구원에 대한 감사로 누리면서 살고 싶지만
기도하는데도 안 고쳐지는 모습들, 사소하면서도 큰 잘못들을 마주칠때에는
인간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 잘못들 때문에 저의 신앙생황에 장애가 오는 것 같습니다.

구원은 받아서 다행이지만...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하구요.

예수님은 앞으로 지을 죄도 다 용서해주시는 건가요?
천주교에서는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기도 하는데
개신교는 그런 것은 없고... 일일이 지은 죄를 다 고백할 수도 없고 모르고 지은 죄들을
다 고백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만약에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예수님이 다 용서하신다라는 걸 알고 짓는 죄는 어떻게 하나요?

가끔은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남용하고 방종하는 것 같아서... 제 자신에게 많이 화가 납니다.


운영자

2009.03.26 13:25:27
*.104.238.244

쌀로별님

전번에 이멜 답장을 보냈는데 수신확인을 해봤더니 읽지 않음으로 나오던데 혹시 받아보셨는지요?
간혹 어떤 경우는 받아 봤는데도 읽지 않음으로 나오기도 하던데 궁금합니다.

신자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주제에 관해 질문을 주셨네요.
준비되는 대로 답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쌀로별

2009.03.27 02:18:37
*.212.191.183

네 목사님 두번째 메일은 벌써 읽었습니다. ^.^

저의 질문들이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유아적인 수준이 많을 것 같아서
많이들 이용하는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해볼까 하다가
목사님께 질문을 드리는게 맞지 싶어서 용기내서 올렸습니다.

저는 전도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그럼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미래의 죄를 다 용서해주니까
신문에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범죄하는 기사가 많이 올라오냐고'라고 반박하면
제가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 지도 궁금하구요...

전도란 것이 사람들이 하는 질문의 답을 다 머릿속에 채워넣고 하는 건 아닐텐데
쉽지 않네요. ^.^; 그래서 제가 의문이 드는 말씀들이나 질문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더 유익한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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