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글을 올려주시는 목사님&집사님 감사합니다
마음으로만 감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면
좀 더 잘 전달이 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게시판에 들렀습니다 ^_^
여자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제가 외모를 부지런하게 가꾸지 못함에도
조금이라도 좋아보이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볼까 기웃기웃하다보면
아니 왜이렇게 비싼거야... 양도 조금이고 포장만 그럴싸한거 아니야?
그래도 남다른 성분이 들어갔다고 하니 전에 쓰던 제품보다는 낫겠지...
하고 구매하기도 합니다 요지는 화장품을 사는데에도 미심적은 마음은 있지만
'비싼 값은 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구매하기도 한다는 거죠
얼굴에 찍어바르는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 식품을 구매할 때도
이런 마음으로 구매를 하건만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예수님을 들었다 놨다하는
저의 간사한 마음은 참 부끄럽습니다 저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힘들고
이 홈피에 오시는 분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예수님이 화장품이나 종합 비타민보다도 못할까...라며
자조섞인 웃음을 지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_^;
하나님 어찜이니이까 왜 이래야만 합니까라고 득달같이 달겨들고 대드는 딸인데도
그저 꾹 참으시고 딱 저에게 맞는 말씀을 주시기 원하시는 ...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좀 더 바른 믿음으로... 매일 성장해가는 저의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
오랫만입니다.^-^
늘 우리는 예수님이 뒷전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이 땅에 사느라 정신이 없다는 그 핑계로...
저도 똑같은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백 위에 주님의 은혜가 덧입혀질 것을 믿습니다.
쌀로별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