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5:8~12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것이 바로 요한복음의 결론입니다.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요한이, 그렇게 성질 급했던 요한이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얻은 결론이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면 변합니다.
종종 그런 말을 쓰는데 사십이 넘으면 불혹이라고
혹하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른들의 특징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변화합니다. 계속 변화합니다.
그의 인격이 변화합니다.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이것이 성화입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 있겠습니까?
교회는 결국 사랑의 집단입니다.
그 리더자인 목사, 장로들이 당회를 함에 있어, 교회 행정을 함에 있어, 교회를 이끌어 감에 있어 사랑으로 리더하지 못함에 있고, 배려하지 못함에 있고, 자기를 희생하지 못함에 있으니 믿음은 뜨겁지만 신앙인격의 성숙이 되지 못하고- 이것이 바로 기복 신앙류의 신앙입니다. 문제는 한국 교회들이 모두 기복 신앙류의 신앙 스타일을 따라 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여전히 자신을 드러내어 놓는데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위한 정점에 서야 할 목사, 장로들이, 또한 권사, 안수집사들이...
목회자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의 사랑없음, 아니 사랑이라 스스로는 착각하며 행하는 많은 일들 속에 넘어지고 쓰러지는 참 많은 성도들.... 맘 아픈 것은 오직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보내셔야만 하신 우리 아버지, 우리 죄악의 실체가 어떠하기에 그러셔야만 하셨는지를 알리려 애쓰기 보단 자신의 종교성, 신앙심으로 포장되어진 연극같은 사랑으로 자신의 사랑을 애써 만드는 지도자들이 교회에 너무 많기에요. ㅠㅠ
세상에서 최고로 엄청난 기적은 이러한 죄인들을 보혈로 구원해 주신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지속 가르쳐 주기를 애쓰는 진정의 사랑을 아는 영적 지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