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시점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이십사장로들이 주변에 있는 모습이 오히려 왜소하게 느껴진다.
베르사이유 궁전, 중국 자금성의 웅장함 등 전근대의 왕궁의 화려함은 극에 다다른 느낌이다.
더구나 천안문 앞의 수십만의 군중들이 황제 폐하 만만세를 외치는 모습은 그 웅장함에 압도 당한다.
조금 뒤 십사만사천과 수를 셀 수 없는 무리와 모든 천군,천사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거룩하다, 거룩하다를 외칠 때에 비로소 그 위엄앞에 압도 당한다.
하늘이 열리고 처음 보여 주는 광경 가장 먼저 보좌를 보여 주셨다.
가장 비밀스러운 곳, 가장 거룩한곳, 세상의 그 어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곳
우리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 보좌 앞이다.
그 곳을 아낌없이 보여주셨다
그는 전지전능 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알파와 오메가가 되시어 영원부터 영원까지 천지만물을 통치하신다.
우리는 그 분을 다 볼 수 없다.
지금 보는 모습도 하나의 상징일 뿐인 것이다
그 분의 무한대의 모습 중 한 단면 정도 보여 주신 것이리라.
바라만 봐도 죽어 없어져야 하는 존재,
멀리서 보이는 당신의 영광만으로도 두려워 떨 수 밖에 없는 존재에게
친히 당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 하시는 지 하늘 문이 열리자마자 가장 먼저 위엄과 권능의 당신의 모습부터 보여 주신다.
그 권능과 영광과 엄위의 하나님이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 해 주셨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 분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에 새삼 감격하며 무한한 자신감이 생긴다.
당신의 모습을 위엄과 권능을 무었을 어디서 어떻게 표현 다 할 수 있을까
그저 당신 앞에 엎드려 고개 숙여 경배 돌리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우주와 천지만물과 영계와 모든 피조세계를 다스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나라와 영광과 권세와 권능이 세세토록 있습니다.
너무도 부족하지만 저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오직 당신만이 참 이십니다.
말할 수없는 영광과 권능으로 나의 아빠 아버지가 되어주심에 감격합니다.
당신의 위엄과 권능으로 이 죄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당신을 높여 경배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