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죽은자도 살리시고, 질병을 한순간이 치유하시고, 하나님뜻 안에서 선지자를 통해 환상으로 미래도 예지할수있고, 예수님이 물고기를 부풀려서 수천명을 배불리 먹이신것도 믿습니다.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근데.....
1, 사도행전 8장 40절에서 빌립은 하나님의 뜻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순간이동으로 아소도에 나타난건가요?
2, 헨리 그루버라는 목사님과 부르스 알렌이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이 두분은 하나님의 뜻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서 순식간에 다른장소로 공간이동을 할수있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사기극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정말 하나님의 뜻이면 사람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순간이동을 하는게 가능하긴 한가요??
3, 마이클 존슨이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이분의 주장으로는 꿈에서 혹은 환상이 아닌 몸 자체가 시간여행으로 2022년에 다녀와서 미국에서 크게 경제불황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사기극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정말 하나님의 뜻이면 사람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꿈이나 환상으로 보는게 아닌 시간여행으로 몸자체가 미래로 가서 다시 현실로 되돌아 오는게 가능한가요??
Nickick님은 청년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호기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행8;40은 성령의 역사로 순간 이동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2와 3 질문에서 인용하신 목사님들에 관해선 저는 전혀 알지 못하므로 어떤 답변도 드릴 수 없습니다.
에녹(창5:24), 엘리야(왕하2:1-11)는 죽음을 겪지 않고 바로 승천했습니다. 에스겔(겔3:12,14 8:3)과 바울(고후12:1-4)은 입신의 상태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신령한 몸을 입고 이 땅에서 시공간의 장애 없이 이동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의 분명하신 뜻과 목적이 있고 꼭 그래야만 할 때에는 그분께서 빌립의 경우처럼 그렇게 해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승천, 입신, 예수님 빼고 질문하신 시공간이동의 경우는 행8:40의 빌립이 성경 전체(인류역사)에서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인간은 시공간에 제약된 존재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는바입니다. 성경이 말하지 않고 또 우리의 삶은 물론 신앙에 아무런 도움 아니 연관도 없는 사항에 관심을 둘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고 그 진리를 제대로 깨닫는 데도 시간이 모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