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주는 사랑
사랑은 육체적 및 영적인 삶에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은 삶에 대한 엄격한 물질적인 견해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사랑과 접촉이 - 혹은 사랑과 접촉의 결핍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고 때로는 삶과 죽음까지 결정할 수도 있다.
사랑과 접촉이 생명과 건강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되어져 왔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야 과학자들이 이 주장을 시험해 보기 시작했다. 연구자들은 입원한 40 명의 신생아들을 선정했다. 이 신생아들은 중환자실에 있지 않았기에 산소나 정맥영양주사 등을 맞지는 않았지만 몸집이 너무 작아 퇴원할 수 없는 아이들이였다. 연구자들은 무작위로 그 그룹의 반을 선택하였다. 이들은 매일 하루에 세 번씩 15분 동안 쓰다듬어졌다. 처음 5분은 아이들의 몸을 쓰다듬었고, 그 다음 5분 동안 팔과 다리를 가볍게 움직여 주었다. 나머지 5분 동안 다시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비록 아이들이 그러한 관심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았으나, (나중에) 그 차이를 보였다. 단지 10일이 지난 후에 쓰다듬어진 아이들은 무시된 아이들에 비해 47% 몸무게가 더 늘었다. 이것은 특별히 놀라운데 왜냐하면 몸무게가 늘지 않았던 아이들도 동일한 양의 칼로리의 음식을 먹였기 때문이다. 쓰다듬어진 아이들이 또한 몸짓에 더 활발했기에 이들이 실제로 더 많은 칼로리를 대사시켜서 몸무게가 느는 게 아니라 더 잃었어야 했었다.
우리가 실제로 사랑에 의존해서 살 수 있을까? 물론 우리는 음식이나 다른 것들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는 또한 사랑을, 특별히 우리의 창조주로 부터의 사랑을 필요로 한다.
Notes: Bower, Bruce. 1985. "Different strokes." Science News, v. 128, Nov. 9. p.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