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귀
우리가 내장된 보청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고서 과학자들은 깜짝 놀랐다. 그렇다. 우리의 귀는 소리를 정말 만들어 낸다. 소리가 귀 막을 때리면 귀안의 뼈들이 진동하며 움직이는데 특별히 ‘Stapes’라고 불리는 뼈를 진동하게 만든다. 이러한 진동은 와우각 내에서 공기압력으로 생성한다. 이 진동압력은 그 소리에 따라 진동하는 와우각내의 미세한 섬모들에 의해서 감지되어진다. 이 섬모들의 진동이 전기적 신호로 전환되어 뇌로 보내어진다.
과학자들이 와우각 내의 바깥쪽 섬모 세포들이 작은 마이크로폰으로도 감지할 수 있는 가청음을 만들어 내면서 외부 신호들에 반응함을 알게 되었다. 그 섬모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맞추어 위 아래로 춤을 출 때 마치 원추 스피커처럼 이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 결과로 소리가 귀 안으로 들어 온 후 몇 천분의 일초동안 그 들어오는 소리로 귀가 메아리치게 한다. 와우각 내에서 만들어진 그 메아리는 듣기 기능에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이 피드백 시스템이 작은 소리로 부터 큰 소리까지 광범위한 소리들을 부드럽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 같다고 과학자들이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이 놀라운 발견에 의심의 목소리를 내는 과학자들도 일부 있다.
우리의 듣는 능력은 과학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우아한 디자인이다. 귀가 기술적으로 정교하도고 세밀하게 디자인되었다는 사실은 귀가 진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모든 주장의 신뢰성을 없애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