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뇨 - 시리아 총독(?)
의심을 품은 자들은 언제나 성경에서 오류를 찾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증명하고자 한다. 반면에 신실한 성경학자는 말씀에서 어떤 퍼즐을 발견하면 결코 그것을 오류라고 가정하지 않는다. 그는 그 의문점을 푸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가정한다.
믿는 자로 예견할 수 있듯이 소위 퍼즐이라고 불리는 모든 의문점들은 성경의 정확성을 증명하기에 유리한 쪽으로 해결되어져 왔다. 지금까지의 모든 경우 성경에서 오류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자들이 틀렸음이 증명되었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더욱 흥미로운 한 퍼즐이 마침내 해결되었다. 그리스도가 기원전 4년에 탄생하셨을 때 시리아의 총독이 구레뇨(Quirinius)였는가? 학자들은 그가 기원후 6년에 총독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기원전 4년에 총독으로 통치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일부 19세기 학자들이 그리스도가 탄생했을 때 구레뇨가 총독이 아니었기 때문에 누가가 틀림없이 인구조사의 년도를 잘못 기록했다고 썼다. 그런데 1912년에 한 새겨진 글귀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약 기원전 10년의 비문이었다. 이것은 구레뇨가 그때 당시 시리아와 실리시아의 총독이었다고 기록했다. 다시 말해 구레뇨는 그 지역을 그리스도가 탄생하셨을 때를 포함하여 적어도 두 번 통치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의 정확성은 신뢰할 수 있다. 어떠한 것도 성경의 기록이 틀렸다고 밝힌 적이 없다. 성경이 역사적인 사건들을 말할 때에도 우리는 신뢰할 수 있다. 성경이 천지 창조의 역사를 기술할 때도 더욱 그러하다.
Notes: Jackson, Wayne. 1991. "Calm confidence in the Scriptures." Reasoning from Revelation. v. 3, n. 3.
목사님!
구레뇨ㅡ시리아 총독(?)에 나오는
'세기'가 혹 '년'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