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충성
대부분의 물새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한 짝에게 충성스럽다. 특별히 백조는 결혼 정조를 지키는 것에 챔피언이다.
북아메리카에서 이 새들은 휘파람 백조 혹은 툰드라 백조라고 불린다. 동일한 종에 속한 다른 군집은 보통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견되는데 이들은 베윜스 백조라고 불린다. 연구자들이 보고하기를 이들 각각의 새들은 부리 위쪽에 독특한 노랗고 검은색의 패턴이 있어서 각각을 분별하기가 쉽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수 년 동안에 걸쳐서 이들의 삶을 추적할 수 있었다.
이 아름다운 새들은 비교적 긴 수명을 가진다. 한 새는 26년 동안 추적되었다. 보통 부화시기에 네 개의 알을 낳는데 그 짝은 거의 평생을 걸쳐 새끼를 낳는다. 이들은 사는 지역을 굳건하게 지킨다. 먹을 것이나 부화를 위한 장소를 위해 정면대결을 할 때면 가장 큰 수컷이 보통은 승리자이다. 의견의 불일치가 있을 때 수컷들은 암컷들이 옆에서 응원을 하는 동안 서로 대면한다. 좋은 먹을거리를 즐기고 있던 독신 백조는 보통 짝을 이룬 것들에 의해서 쫓겨난다. 짝들은 평생 동안 서로 충성스럽다. 성공적으로 새끼를 키운 짝들에서 헤어짐을 본적이 없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또한 백조들에서 부정이란 것을 본적이 없다고 보고한다. 만약 짝이 죽으면 남은 새는 다른 짝을 만날 때까지 종종 일 년이 걸린다. 어떤 새는 6년까지도 기다렸다.
결혼 정조는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하다. 오늘날 많은 요소들이 불륜을 시도하게끔 부추긴다. 종종 결혼 전 혹은 후의 불륜이 그저 정상적인 것으로 묘사되어진다. 만약 백조가 정조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은 불륜에 대한 변명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Notes: Scott, Dafila. 1992. “Swans semper fidelis.” Natural History, July, p. 26. Photo: Head of a Bewick’s swan.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