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원문은 다를지 모르지
“어떻게 당신은 성경이 오류가 없다고 믿는가?” 이 주장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원문도 없다. 그 원문은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다를지 모른다.”고 이어진다.
이것은 성경무오류설에 반대하는 자주 듣는 주장이지만 원문의 본질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생겨난 것이다.
우리가 성경 저자들에 의해 쓰였던 원문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원문을 자필문서(autograph)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는 근대 사본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본들은 자필문서의 복사본들 혹은 자필문서의 복사본의 복사본들이다.
“그래 문제가 있네.” 의심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사본들이 자필문서의 의미를 변경시켰을 수도 있지 않은가?”
이점을 판단해 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사본들을 서로 비교해보는 것이다. 사본들을 비교해 볼때 우리는 매우 적은 부분에서만 상이함을 발견할 수 있다. 상이함의 정도는 0.5%이다. 이것은 다른 고대 서적들의 사본들 간의 차이점과 비교하여 참으로 적은 양이다. 그 0.5%의 차이점을 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대부분이 단순한 필사상의 오류들임을 알 수 있다. 그 차이점들이 성경의 교리에 어떠한 차이점도 만들어 내지 않는다.
다른 고대 서적 사본들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도표를 관찰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호머의 일리아드는 643개의 사본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다른 고대의 책들은 그 숫자가 훨씬 적다. 예를 들어 플라톤의 사본은 7개 밖에 없다. 그런데 신약의 사본에는 약 6000개가 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영감을 주셨고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다!
Notes:
Ref: < https://carm.org/we-dont-have-originals-so-how-can-you-argue-inerrancy >, accessed 11/28/2017. Image: Part of the manuscript, Papyrus 62, Public Domain photo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