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전쟁
집시 나방 애벌레들의 감염은 (애벌레들이) 나뭇잎을 깡그리 먹어버리기에 많은 나무들의 생명에 위협이 된다. 도망갈 수 없기에 그 불쌍한 나무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식물학자들이 감염된 숲에서 단지 일부 나무만이 그 애벌레들에게 심각한 손해를 입고 대부분의 나무들이 아무 해가 없이 살아남는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나무들이 전혀 방어 수단이 없지는 않다는 가능성 쪽으로 동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무들이 집시 나방 애벌레와 같은 위협에 직면했을 때 경고음을 울려서 자신들을 방어하기 시작함을 발견했다.
다양한 나무들은 - 너도밤나무, 포풀라, 설탕메이플 및 레드오크를 포함하여 – 공기 중에 페르몬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서로 간에 정보를 교환한다.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한 나무를 공격하는 곤충이 그 옆 나무로 도달하기도 전에 그 두 번째 나무는 이미 자신을 방어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자신을 방어할까? 공격을 받고 있거나 혹은 공격받는 다른 나무에 의해서 정보를 받으면 대부분의 나무들은 일련의 독소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일부의 독소들은 나뭇잎이 소화될 수 없게 만들고 다른 것들은 곤충을 직접 죽인다. 일부 나무들은 많게는 8 가지의 독소들을 한꺼번에 만들며 많은 나무들이 매년 만들어 내는 독소들을 바꿀 수 있다.
만물들에 대한 우리 창조주의 사랑이 나무에게까지 뻗쳤다. 하나님께서 나무를 보살피기 위해서 이 정도까지 자세하게 생각하셨다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보살핌에 너무 작은 것이라곤 없지 않겠는가?
Author: Paul A. Bartz
Ref: Brownlee, Shannon. 1983. “The silent battle.” Discover, Sept. p. 28.
© 2021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