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이것은 단지 한 이론에 불과했으며 모든 논리에 반해 보이는 것 같았다. 이 이론이 주장하기를 만약 당신이 한 시그널, 예를 들어 너무 작아서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고 한다면 여기에 약간의 소음을 첨가했을때 당신은 이 소리를 듣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만약 당신이 너무 많은 소음을 첨가하면 그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며, 만약 너무 작은 양의 소음을 첨가하면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러나 바로 그 적당한 양의 소음을 더하면 너무 약해서 들을 수 없었던 소리가 들리게 된다.
1983에 이 이론이 과학적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이 비논리적인 효과는 확률적 공명(stochastic resonance)이라는 이름을 얻게되었다. 1980년대 이후로 과학자들은 수많은 확률적 공명현상의 예들을 발견해왔고 이것의 다양한 용도들을 연구해 왔다. 특별히 라디오 시그널이 약할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지직거리는 소리는 라디오 시청을 아주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적당한 양의 지직거리는 소리를 여기에 첨가했을때 들을 수 없었던 라디오 방송이 듣고 이해할 수 있게끔 되었다.
이제 또다른 놀라운 발견이 있다! 시끄럽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한 목소리에 집중하여 그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듣는지에 관하여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제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언젠가 만들기를 원하는 확률적 공명장치보다도 훨씬 더 정교한 공명장치가 우리의 뇌안에 이미 설치되있다고 믿는다. 한 과학자에 따르면 “자연은 우리가 확률적 공명장치를 이해하기 훨씬 전에 벌써 그것을 이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비논리적으로 보이는 것- 즉 한 소리에 소음을 첨가해서 그 소리를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 실제로는 놀라운 지혜였다. 이 진보된 과학적 지식을 사용하는 지혜는 비정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가 된다.
Notes:
Peterson, I. 1991. "The signal value of noise." Science News, v. 139. Feb. 23. p. 127.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어떤 이는 이것이 '자연 계시'라 또 '특별계시'(롬 10:16-18)라 주장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듣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집중하면 못 들을 소리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는 좋은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