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와 이들의 사촌들은 종종 신경조직이 없는 가장 간단한 생물로 묘사되어 진다. 진화론자들은 해파리가 아주 단순한 생물이며 또한 화석기록의 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해파리가 진화의 과정에서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생물들에 속한다고 여겼다.
현대의 해파리 군집과 그들의 사촌들을 놀랍게도 해양 생물학자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더 복잡했다. 창조론자들은 이런 종류의 생물체들이 아주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과거에는 이들이 거대한 군집으로 존재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 생물체가 더 흔할수록 이것들이 더 깊은 화석층에서 발견될 확률이 더 크다.
또한 최근에 과학자들은 해파리의 단순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신경조직이 전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과학자들은 적어도 한 종류의 해파리가 포유동물과 인간에게서만 발견되는 진보된 동일한 특성을 가지는 신경조직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나트륨만을 사용하여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킨다. 그러나 이 해파리들은 인간처럼 나트륨 혹은 칼슘의 이용가능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종류의 신호를 발생시킬 수가 있다. 그리하여 이 해파리는 대부분의 다른 동물들보다도 두배나 많은 정보를 자신들의 신경조직을 통하여 보낼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들이 한 생물체를 간단하다고 말할때 아마도 이것은 그 생물체 자체가 간단한 형태의 생명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무지함에 기인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사실은 창조를 믿는 우리에게 만물이 진화론의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증언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Notes:
Brownlee, Shannon. 1987. "Jellyfish aren't out to get us." Discover, Aug. p.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