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 물고기

조회 수 369 추천 수 43 2011.09.19 03:27:47
궁수 물고기

노랑색과 검은색으로 줄무니가 있는 궁수 물고기는 동인도의 평온한 연못위로 드리워진 나뭇가지에 내려앉아있는 곤충들을 찾아다닌다. 때때로 그것은 좋은 점심식사가 될만한 것이 올때까지 나뭇가지 밑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이 궁수 물고기가 맛좋아 보이는 곤충을 발견하면 이것은 이 먹이감에 정확하게 조정된 물줄기를 쏴서 그 곤충을 물위로 떨어뜨린다. 곤충이 정신이 들기도 전에 그 궁수 물고기는 이것을 삼켜버리고는 이제 식후 간식을 찾는다.

궁수 물고기는 입안에 깊이 파인 홈이 있다. 이것이 자신의 혀를 이 패인 홈위로 밀착시키면 직경이 1/16인치의 부는 튜브가 만들어 진다. 자신의 아가리를 눌러서 물을 압축시켜 이 부는 튜브를 통해 물을 뿜어낸다. 이 물고기의 둥근 모양의 혀끝은 마치 밸브처럼 작동하기에 이 물고기는 여러개의 갈라진 폭팔하는 듯한 물줄기나 혹은 하나의 긴 물줄기를 만들어 자신의 먹이에게 쏘을 수가 있다. 만약 먹이가 4 피트이내에 있으면 이 먹이를 거의 놓치는 법이 없다.  

이 간단하면서도 정교한 물고기의 생태는 지혜롭고 숙련된 창조주를 증언한다. 생각이 없는 우연의 진화도 어느 물고기 자신도 이러한 삶의 형태를 디자인해낼 정도로 똑똑하지 못하다. 어느 물고기도 자신의 보통의 입을 그러한 특수한 도구로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께서 이 미천한 물고기의 필요까지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서는 더욱 더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도 안다! 실제로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신다.

Notes: 
Coleman, William L. 1979. Listen to the Animals. Minneapolis: Bethany House. pp. 36-37.

사라의 웃음

2011.09.21 14:06:16
*.169.30.48

궁수 물고기, 이름도 참 재미있네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느닷없이 물총놀이를 하고 싶어집니다.
어린시절을 추억하면서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2 무엇이 최초의 생명 형태였을까? 김 계환 2011-11-17 442
421 똑똑한 곰팡이? [1] 김 계환 2011-11-14 444
420 새들은 양말이 필요없는 이유 [1] 김 계환 2011-11-12 384
419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 [1] 김 계환 2011-11-01 445
418 동물들은 첨단기술이 필요없다 김 계환 2011-11-01 396
417 도구를 쓰는 동물들 김 계환 2011-10-26 483
416 박테리아의 마음 [3] 김 계환 2011-10-23 458
415 이것이 난초인가 곤충인가? [1] 김 계환 2011-10-17 448
414 춤추는 벌들 [1] 김 계환 2011-10-13 365
413 박테리아의 눈과 귀 [1] 김 계환 2011-10-09 405
412 난초의 기이한 행동들 [1] 김 계환 2011-10-03 428
411 박테리아가 생각할 수 있는가? 김 계환 2011-10-03 400
410 퍼란하의 비밀 김 계환 2011-10-02 410
409 진짜 나무늘보 [1] 김 계환 2011-09-25 418
408 지구밖에 생명이 존재하는가? 김 계환 2011-09-24 486
» 궁수 물고기 [1] 김 계환 2011-09-19 369
406 신앙: 그리스도냐 인간이냐? 김 계환 2011-09-17 373
405 진화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허락하는가? 김 계환 2011-09-14 440
404 변화하는 지구의 나이 김 계환 2011-09-02 446
403 먼지의 세계 김 계환 2011-09-01 38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