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 물고기
노랑색과 검은색으로 줄무니가 있는 궁수 물고기는 동인도의 평온한 연못위로 드리워진 나뭇가지에 내려앉아있는 곤충들을 찾아다닌다. 때때로 그것은 좋은 점심식사가 될만한 것이 올때까지 나뭇가지 밑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이 궁수 물고기가 맛좋아 보이는 곤충을 발견하면 이것은 이 먹이감에 정확하게 조정된 물줄기를 쏴서 그 곤충을 물위로 떨어뜨린다. 곤충이 정신이 들기도 전에 그 궁수 물고기는 이것을 삼켜버리고는 이제 식후 간식을 찾는다.
궁수 물고기는 입안에 깊이 파인 홈이 있다. 이것이 자신의 혀를 이 패인 홈위로 밀착시키면 직경이 1/16인치의 부는 튜브가 만들어 진다. 자신의 아가리를 눌러서 물을 압축시켜 이 부는 튜브를 통해 물을 뿜어낸다. 이 물고기의 둥근 모양의 혀끝은 마치 밸브처럼 작동하기에 이 물고기는 여러개의 갈라진 폭팔하는 듯한 물줄기나 혹은 하나의 긴 물줄기를 만들어 자신의 먹이에게 쏘을 수가 있다. 만약 먹이가 4 피트이내에 있으면 이 먹이를 거의 놓치는 법이 없다.
이 간단하면서도 정교한 물고기의 생태는 지혜롭고 숙련된 창조주를 증언한다. 생각이 없는 우연의 진화도 어느 물고기 자신도 이러한 삶의 형태를 디자인해낼 정도로 똑똑하지 못하다. 어느 물고기도 자신의 보통의 입을 그러한 특수한 도구로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께서 이 미천한 물고기의 필요까지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서는 더욱 더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도 안다! 실제로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신다.
Notes:
Coleman, William L. 1979. Listen to the Animals. Minneapolis: Bethany House. pp. 36-37.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느닷없이 물총놀이를 하고 싶어집니다.
어린시절을 추억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