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고 왔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이 인간에 괴로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햐는지 알수있는 성경구절이 있을까요?
주님은 단 한시도 형제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육체적 질병으로 큰 고통 중에 있을 때나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십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자살을 시도하지 마십시오. 귀에서 자꾸만 그렇게 하라는 소리가 들릴지라도 그것은 절대로 실체가 없는 환청일 뿐입니다. 뇌 신경세포 조직과 홀몬의 이상 현상에 불과합니다. 비유하자면 머리에 심한 독감이 걸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형제님을 이 땅에 현재 위치에 두신(허락하신) 것도 그분만의 거룩하고 선한 뜻과 계획이 반드시 있습니다. 근본적인 이유가 형제님에게 있다고 고백했듯이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는 길도 형제님에게 있습니다. 완전히 치유되어서 활기차고 즐거운 인생을 주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에서 살아갈 밝은 미래를 소망하시고 힘들 때마다 주님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평강과 능력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혼자서 어두운 방안에서 거하지 마십시오. 최소한 조명을 밝게 켜두고서 찬양이라도 들으십시오.
그리고 형제님을 하나님과 같은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곁에 있는 부모님과 가족 혹은 속을 털어 놓을 만한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무슨 힘든 일이 있던 그분들에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털어 놓고서 도움과 중보기도를 구하십시오. 절대적으로 담당의사의 말대로 따르며 투약, 운동, 취미, 수면, 영양 등 영혼과 육체를 함께 규칙적인 순서와 일정에 따라서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형제님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최소한 그런 의지가 있을 때에만 의술에 따른 치료는 물론 주님의 치유 역사도 급속히 임합니다. 현재의 육체적 고통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치료 과정이므로 담담하게 받아들이십시오. 절대로 실망 좌절하지 마시고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힘 내십시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디니슴님.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이 아닐지는 몰라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난에 대해선 성경은 거의 모든 책에서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형제님의 경우에 합당한 말씀으로 우선 생각나는 것으로는, 시편 23편, 27편, 28편, 30편, 31편 등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또 로마서 8:18-39도 꼭 한 번 읽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