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스스로 비천한 인간의 신분으로 겸허하게 낮아지신 주님은 이 땅에서 어떤 죄도 짓지 않으셨습니다. 이 땅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사시면서 일상적인 희로애락의 감정을 함께 느꼈지만 다른 이를 차별하는 우월감 같은 악한 감정을 가진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이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만 마음뿐이었습니다.
우울감이었군요, 제가 우월감으로 잘못 봤습니다. ㅠㅠ 주님이 사탄에 미혹되어서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묶인 사람들을 바라볼 때에 비통한 마음을 가진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울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 십자가 구원 사역이라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충만한 기쁨과 열정으로 수행하셨기에 당신의 상태와 상황에 대한 우울감은 없었으나, 아직도 죄에 찌든 다른 사람을 볼 때 마음이 다운되는 경우는 아주 많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스스로 비천한 인간의 신분으로 겸허하게 낮아지신 주님은 이 땅에서 어떤 죄도 짓지 않으셨습니다. 이 땅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사시면서 일상적인 희로애락의 감정을 함께 느꼈지만 다른 이를 차별하는 우월감 같은 악한 감정을 가진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이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만 마음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