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그 기억에 대해선 회개하고.. 이젠 그냥 잔잔히 생각나는 정도인데요 ㅠㅠ(사실 완전히 잊진 못했어요..) 그냥 유튜브로 뭐 하다가 https://youtu.be/up3wFFrFjlI 이런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요즘 막 몇월에 예수님이 오신다, 언제 오신다 하는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사실 이런 거 볼수록 내가 준비가 잘 되어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지금 잘 믿고 있나 싶고 초조해질때가 있는데 그냥 안보는게 좋은걸까요 ㅠㅠ 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분별력 없는 거 같은데...
정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ㅠㅠ 저번 글의 댓글로 링크 달아주신 글들 보며 구원에 대한 글도 보고 있었는데요..
여기 문단(첨부파일 확인해주세요!)에 이렇게 써주셨더라구요.. 그런데 왜 주님을 알게 모르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건가? 싶다가도.. 그래도 정말 십자가의 주님께 너무 감사하거든요... 그래서 이젠 정말 주님 위해 살아야지 싶은데 자꾸 지옥을 생각하면 무섭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써주신 글에서 내가 당장 지금 죽어도 천국 간다는 확신이 있다면 구원 받은거라고 본 거 같은데 저 솔직히 왜 확신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직 완전히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걸까요.. 혼란스럽네요 정말 ㅠㅠ...
그리고 이건 다른 말이지만 성령훼방죄 이런 것도 자꾸 눈에 띄어서 그러는데 글 보다가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설명해주시는 문단 읽고 그냥 제가 입 밖으로 "와 미쳤어.." 하고 읊조렸거든요 ㅠㅠ
그런데 그게 진짜 예수님이 미치셨다는게 아니라.. 분명 아는 내용이지만 놀라워서 막 요즘 맛있는 거 먹으면 와 미쳤어, 재밌는 거 보면 와 미쳤어 하고 감탄사 내뱉는 것처럼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뱉은 거 같거든요..
근데 이게 성령훼방죄이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다 하고 ㅠㅠ 저 그냥부분적으로 만난건가..? 싶기도 해요 아님 제가 속고 있는건지...
이젠 정말 모든 죄가 신경쓰여요.. 내가 혹시라도 막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고 말조심 하게 되고.. 생각도 그렇고 '이런 걸주님이 기뻐하실까?' 먼저 돌아보게 되고..
사실 제가 맨날 인스타나 이런 걸 보면서 예수 믿는다고 다 천국에 가는게 아니다, 당장 내일 휴거가 되면 들려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막 이런 글들을 접해서 확신이 옅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이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지 싶으면서도 내가 정말 구원 받은걸까 헷갈리고.. 확신 반 의심 반 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막 가끔 '내가 지옥 가면 어쩌지?' 싶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울 때도 있고 그래요.. 신앙적으로 병든 느낌이예요...
죄송해요 또 이렇게 길게 적어버렸네요 ㅠㅠ 어디다가 여쭤볼데도 없어가지고..
첨부하신 파일의 제 글이 바로 구원의 확신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있다면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생각이 흔들리거나 감정의 기복이 생기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구원이 취소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정말로 주님께로 자신의 전부를 유턴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입이 아프도록 강조하지만 그 거룩한 실천은 더딜 수 있고 수시로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 믿지 않은 삶과 인생은 도무지 생각할 수도 없고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의 절망이자 나아가 죽음이라고 절감하고 있느냐 여부입니다. 죽어도 이전처럼 되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이 바로 주님께로 유턴한 것이며 그럼 세상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물론 관계가 이미 생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전번에 말씀드린 대로 선악과와 인간의 죄에 대한 글들을 연재할 예정이므로 그 글들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정말 감사합니다.. 긴가민가 했었는데 ㅠㅠ 성경문답에 올려진 글들도 주제별로 보고, 연재 예정인 글들도 올라오면 꼭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예수님 안 믿는 삶, 불신자의 삶은 상상할수도 없는 거 같아요.. 일단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거에 대해 확실히 믿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믿고 내가 너무 죄인이라는 것도 믿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이 너무 다 잘 정리해주셔서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돼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ㅇ^*..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5,36)
봄바람님 예수님이 다시오시는 것은 신자들에겐 구원이 영광스럽게 완성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사람은 종말에 대해 멸망 혹은 심판을 크게 걱정하지만 신자는 전혀 달라야 합니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소망을 품고 매일을 기쁨 감사 자유 평강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시기를 특정한 날로 지정하면 일단 거짓이자 이단입니다. 그런 사이트를 포함해서 과도하게 종말이 임박했음을 강조하면서 두려움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이트들은 아예 신경도 쓰지 마시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이 홈피를 16년 전부터 운영해오는 중요 이유도 인터넷에 이단과 잘못된 성경 진리들이 너무 난무해서 신자들이 혼란 두려움 미혹에 빠지기에 부족하나마 성경의 진리로 인도하려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