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가 자기 출생의 주도권을 갖는다.
출생의 과정에 주도권을 쥐는 것이 엄마의 몸인가 태아의 몸인가? 태아가 준비됐을 때 태아가 나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옳은 것 같다.
쥐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SP-A라 불리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 단백질은 태어나는 새끼의 허파의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데 출생 직전에 양수에서의 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정상적으로 이 단백질은 폐의 감염을 방어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진다. SP-A는 태아의 면역 세포인 거식세포의 방출을 촉진한다. 이 거식세포들은 양수를 떠나 자궁으로 전달된다. 여기에서 거식세포들은 염증을 야기하고 그 결과로 자궁경부가 열리고 자궁 수축이 시작된다. 성공적인 분만에 이르는 이 전체의 진행과정이 태아의 몸에 의해서 조절되는 것 같다. 만약 이 과학자들의 발견이 인간에도 적용된다고 하면 많은 조산아의 분만이 엄마의 양수에서 이 SP-A단백질의 농도를 조절함으로 방지되어 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스템의 모든 단계들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그 다음 세대가 있을 수 있다. 이 사실 자체가 시행착오를 거쳐 이러한 잘 조정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고 하는 주장에 반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것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죄의 용서의 복음을 통해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왕국으로의 새로운 탄생을 허락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으로 부터의 선물이다.
Notes: Science News, 3/27: 2004, p. 198, J. Travis, "It'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