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의 공동체 생활
창세기 홍수 이후 약 300여 년 동안 모든 인간들은 동일한 언어를 말했는데 그들은 서로 협력하여 거대한 성을 짓기로 했다. 공통된 목표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는 것을 “사회적 지능”이라고 부른다. 동물들도 이러한 사회적 지능을 발휘하는가? 물론이다. 벌, 개미 및 비버들 심지어 모든 생물체중 가장 비천한 박테리아까지도 사회적 지능을 보인다!
여러 형태의 흔한 박테리아들이 사회적 지능을 보여주었다. 기대와는 반하여 이러한 상호협력은 유전적으로 관련된 종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관련이 없는 종들 사이에서도 때때로 일어난다. 이러한 상호협력이 진행되는 박테리아 군집들 안에는 언제나 공짜로 붙어 살아가는 녀석들이 있다. 박테리아 군집들은 종종 그러한 기생하는 녀석들을 억제하거나 혹은 심지어 죽이는 방법들을 찾아낸다. 이러한 상호협력 공동체의 한 예는 흔한 토양 박테리아이다. 이것들이 먹이를 발견하면 마치 한 무리의 늑대처럼 모여든다. 많은 종의 박테리아들은 충분한 먹이가 있어 공동체를 이루기에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대체적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다른 박테리아가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여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 이것들은 끈적끈적한 곰팡이 군집, 바이오필름을 형성한다.
상호협력과 사회적 지능은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하는 것에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들이 상상된 진화론적 나무 어디에 달려있는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많은 창조물들에게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사회적 능력을 주신 것이다.
Notes: Science News, 11/20: 2004, pp. 330-332, Bruce Bower, "One-Celled Social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