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으로 분류된 교단에 속한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은 구원받지 못할까요 ?
처음 하나님의 말씀을 이단에 속한 교회를 통해 접해서 그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왜 이단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저 또한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단이 아닌 교회에 다니는 성도 중에도 구원 받지 못할 사람이 있을 것이고
이단이라 불리는 교회에 다니는 성도 중에도 구원 받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고
겉을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깊은 속을 보시는 하나님 이시기에 그럴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틀린 것인가요 ?
이단이든 아니든 아무 교회나 다니라는 건 아닙니다.
온전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서 좋은 인도자를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비난할 수는 없기에 그렇다고 설득할 능력도 없고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생기길 바랄 뿐 입니다.
구약에 주신 십계명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십계명을
서로 사랑하라
고 정리해 주셨고
모든 말씀은 사랑이라는 대전제 안에서 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식일에 교회 가려는데 이웃이 다쳐서 도움을 청한다면
교회에 가야 할까요 ? 다친 이웃을 돌보아야 할까요 ?
하나님이 진정 원하는 것이 사랑 이라는 걸 안다면 고민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데려다 주고 오면 3부 예배까지 다 끝나 버릴텐데
예배드리고 와서 돌보아야 할까요 ???
좀 고민이 되네요....ㅡㅡ;
이단 중에도 간혹 구원 받을 자가 있는 반면에
이단이 아닌 교인들 중에 구원 받지 못할 자도 아주 많습니다.
이단은 기독교의 구원의 진리를 전혀 다르게 가르치는 것이며
교단과 교파는 그 외의 진리에서, 주로 진리를 적용 실천하는 면에서 서로 의견이 다른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단은 거의 모두가 구원 받지 못할 확률이 있으되
그 중에도 아주 드물긴 하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의 은혜 안에 들어서
십자가 진리를 제대로 깨닫고 믿음으로 반응한 자는 구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십자가에는 죄인을 무조건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와 똑 같은 비중으로 죄에 대해선 철저하게 저주하는 하나님의 공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십지가 진리를 제대로 깨닫는다는 의미는
성령의 간섭으로 자신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임을 철두철미 깨닫고
스스로는 그 죄를 도저희 씻을 길이 없기에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진정한 영적인 회개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면 모든 교단, 아니 모든 종교를 포용해버리게 되지만
공의를 동시에 적용하면 오직 복음주의 개신교만이 구원의 길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주일에 이웃에 환자가 있다면 또 마침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당연히 주일 예배가 3부까지 끝나더라도 끝까지 돌봐주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이 그런 모본으 보이셨지 않습니까?
또 올바른 신자는 일년 365일을 주님의 날로 알고
삶에서 그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