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홈피교회 성도님인 한나 집사님을 위해 기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저께 저녁 남편이 퇴근길에 차안에서 심장마비로 소천하셨습니다.
모든 장례절차를 위해 기도 해 주시고 특별히 한나 집사님의 맘이 더욱 큰 사랑으로
위로 받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첫날은 거의 실신상태였던 한나 집사님이였습니다.
어제는 너무도 평온한 가운데 오히려 간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신과 딸 보다 더 마음 아파하심을 가르쳐 주셨다고요,
이젠 평강이 넘치는 자신이 너무도 신기하다고요.
그리고 박 목사님의 글들로 미리 미리 하나님이 준비시켜 놓으셨음을 이젠 안다고요.
"하나님은 무조건 옳으신 분!, 아멘! " 하며 조용히 말 하는 집사님의 표정은 마치
고요한 천사 같았습니다.
위로 하러 갔던 저희들이 오히려 위로 받고 돌아왔습니다.
'거꾸로 읽는 성경'을 완독하고 너무 은혜로와 다시 읽고 있는 집사님입니다.
아직 남은 여러 문제들 그리고 이제 딸과 함께 살아가야할 많은 시간들에도
늘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함께 하심이 넘치는 가정이 되길 기도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