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기 쉬운 예정론
하나님과 동행하여 구원받은 에녹과 노아편에서
"이처럼 구원은 하나님의 영원한 우주적 통치에 인간을 동참시키는 일이기에 하나님 그분만의 엄청나고도 은혜로운 주권과 섭리만이 그것을 가능케 만듭니다. 과연 죄에 찌들어서 이 땅의 물질계에만 모든 시야와 생각이 묶여 있는 한시적이고도 어리석은 인간들이 구원의 그 광대하고 영원한 차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전혀 불가능합니다. 뒤집어서 말하면 단순히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 값을 십자가에서 온전히 감당했다는 그 은혜에 감동받아 그분을 믿기로 스스로 동의 결단한 것만으로 구원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ㅡ> 구원의 절대적 은혜와 관련해서 궁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많은 신자들이 전도를 하면서
위의 계시록 구절을 인용하며
마음의 문을 열라고 독려를 하고
특히 목회자들도 설교 시간에
지금 이시간 마음에 결단을 하라고 독려를 합니다.
관련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원님 앞으로 예정론 사이트에 이에 관한 내용을 올릴 예정이오니 계속 관심을 갖고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죄인의 심령에 성령이 먼저 간섭하여서 거듭나도록 하는 역사는 신자가 알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마음의 문이 열리게 하는 것도 성령의 역사이며 그것은 사람의 심령(영혼, 마음 어떻게 표현하든 인간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지정의보다 더 깊은 내면으로 지정의를 조정하는)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전도자는 당연히 대상자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니까 계속해서 문밖에서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다 이미 성령이 간섭하여 마음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 전도를 받는 자는 믿기로 결단하게 되고 믿기로 결단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지정의가 작동됩니다. 그래서 내가 믿기로 마음 먹었다는 설명도 옳은 표현입니다.
이 주제에 관해선 성경문답 사이트에서 "예정에 의한 구원이라면 구태여 전도할 필요가 있는가? /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이라면서 왜 자꾸 믿으라고 하는가? /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의 세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