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122 추천 수 0 2021.06.22 18:33:40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기위해 인생의 정확한 목표와 소명이 꼭 있어야 되나요?


master

2021.06.23 08:16:51
*.16.128.27

다른 분의 유사한 질문에 이미 답변드렸습니다.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 자기가 정말로 소원하고 잘하는 일로 인생에 분명한 목표를 세우십시오. 그 일과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면 됩니다. 특별히 종교적으로 헌신하는 일이 아니라도 됩니다. 하나님은 신자에게 자유의지를 주었고 임의로 행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신자 본인의 인생관과 삶의 목표와 방향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어져 있으면 어떤 일을 해도,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이 아닌 이상,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신자가 행하는 일이 모순 상충되지 않습니다. 

 

신자로서 저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기호

2021.06.23 15:42:41
*.62.219.185

올림픽같은 국제대회의 메달리스트나 노벨상같은 세계적인 상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겸손하게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리는 이러한 태도는 기독교인으로서 마땅히 본받아야할 바람직한 자세로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성취나 업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고 착각하게도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요? 아니, 하나님께 어떤 영광이 더 필요할까요?
하나님은 부족한 것도 없으시고 필요한 것도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존재 자체가 영광이신 분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로서는 창조주이신 그 분의 영광을 더하거나 감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유일한 길은 피조물이 피조물의 자리로 돌아가고, 그리하여 창조주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길 뿐입니다. 그밖에 우리의 어떤 성취도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거나 가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직전에 아버지께서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아버지의 일은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고 영생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고 몸소 보여주신대로 자기를 부인하고 끝내는 십자가에 달려 죽는 길 뿐입니다. 그 길 말고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처지에 있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만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50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5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2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6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8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200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9
2632 마음이 공허하고 붕떠서 하루종일 폰 만집니다 [4]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7-22 411
2631 자유의지의 개념과 믿음(구원)과의 관계 [6] 낭여 2021-07-21 311
2630 진로가 불투명한 청년에게 위로가 된 찬양 [3]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7-19 142
2629 요가에 대한 답변을 보고 생긴 질문드립니다. [6]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실패자 2021-07-19 123
2628 결혼 후에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판단기준은 양심일까요? [4]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실패자 2021-07-19 213
2627 폭로가 덕이 되지 못할때..? [3] 유자 2021-07-15 116
2626 죄를 이기는것의 의미 [3] 반디 2021-07-12 150
2625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면역전문가의 충고 [1] 피스 2021-07-07 233
2624 성경읽기가 너무나 귀찮을때가 있어요ㅠㅠ [3] 행복 2021-07-06 317
2623 베드로전서 5장이 믿어지지 않을때 [1] 창원공학도 2021-07-05 155
2622 재정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07-03 246
2621 점점 회의감이 드는데 해결할 수 있을까요? [7] YJ 2021-07-01 398
2620 윤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4] 행복 2021-06-27 175
2619 질문이 있습니다. [1] 행복 2021-06-23 135
»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06-22 122
2617 첫사랑에 대해서 [1] 엘로이 2021-06-22 121
2616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고 다니는 모습은 어떤지요? [6] 엘로이 2021-06-22 253
2615 직장 선택에 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3] 포도나무 2021-06-21 142
2614 질문이 있습니다. [3] 행복 2021-06-21 93
2613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는 마음에 생겼는데요 [1] WALKER 2021-06-21 1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