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부터 전혀 꽃가루를 건드리지 않고 넥타만 가져가는 새와 곤충을 넥타 강도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 넥타 강도들이 식물과 나무에 해가 될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막 티크 나무는 한 넥타 강도- 보라색 태양새가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번식을 위해서 이 나무는 새들이 자신의 꽃들의 꽃가루를 날라주어야 한다. 그러나 나무는 자기 자신의 꽃가루로는 번식할 수 없음으로 꽃에서 꽃으로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꽃가루를 전달 해주는 새들을 필요로 한다. 이 꽃가루를 전달하는 새들을 격려하는 어떠한 수단도 이 티크 나무에 도움이 된다.
바로 여기에 이 보라색 도둑이 한 몫을 한다. 델히 대학의 연구자들이 이 태양새는 꽃가루를 전달하는 새들이 꽃들을 방문하기 한시간 전쯤에 그 꽃들을 찾는다. 이 보라색 태양새는 길고 뾰쪽한 부리를 가지고 있어 넥타를 마시기 위해 그 꽃의 밑둥이를 쑤신다. 이때 부리는 꽃가루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 이때 넥타의 60%정도가 없어져서 꽃가루 전달자 새들에게 비교적 소량의 넥타만을 남겨놓는다. 이것은 그 꽃가루 전달자들이 충분한 음식을 얻기위해서 더 많은 꽃들과 나무들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하여 더 많은 꽃가루를 퍼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 연구자들은 “그 도둑은 위협받는 종의 나무의 번식 능력에 건설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행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참으로 맞는 말이다. 이 특이한 그러나 중요한 먹이 배열은 다시한번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인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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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hese trees don't mind getting robbed", Science News, 7-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