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17세기에 살았던 브랜드는 아주 흔한 물질을 금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유는 그것의 색깔이 금처럼 노란색이였기 때문이였다. 그 물질은 다름아닌 소변이였다. 독일 군으로 가득했던 한 캠프로 부터소변 수집을 허락받고 행했던 그의 실험은 마침내 수지가 맞았는데 그가 바라던 방식은 아니였다.
브랜드는 전에 결코 본적이 없었던 신비스러운 물질을 발견하였다. 이 물질은 산소에 노출되었을때 어두움에서 빛을 내며 쉽게 발화되기도 했다. 그는 이것을 “차거운 불” 혹은 “액체 금”이라고 불렀다.
브랜드가 발견했던 이물질을 오늘날 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인이라는 단어는 헬라어phosphoros에서 유래한 것으로 “빛을 지니는” 혹은 “발광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브랜드의 “액체 금”이 그를 부자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의 발견은 결국 성냥이나 인산염 비료와 같은 상품으로 이르게 되었다.
연금술사는 오늘날도 존재한다. 우리는 그들을 진화론자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유인원과 같은 생물을 인간으로 변형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한 이들이 보통의 금속을 금으로 바꿀 확률이 더 낫다!
Notes:
Richard Duncan, Elements of Faith, Volume 1, pp. 34-35 (Master Books, 2008).